[대한뉴스=대한뉴스 ] 충청남도는 9일 ‘제62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구강보건의 중요성을 인식시켜 구강건강 향상을 위해서 시·군 보건소별 구강보건의 날 기념행사, 건치아동 선발대회, 구강보건 캠페인 등 다양한 ‘구강보건주간’ 행사를 펼친다.
주요행사는 ▲지역 관련기관과 연계하여 구강보건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주민대상 캠페인 및 패널전시 등을 통한 홍보를 실시하게 된다.
또한 어린이 구강건강증진을 위하여 ▲초등학교 5~6학년생 대상으로 건치아동 선발대회를 열어 선발된 건치아동을 시상하고 ▲미취학아동 및 초등학교 저학년생 대상 치아사랑 체험관, 연극제, 캠프 등을 개최하여 구강건강의 중요성에 대하여 교육하고 충치예방을 위한 불소겔 도포를 실시하며 ▲건강한 치아 그리기, 글짓기, 표어, 포스터 그리기 등을 통하여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스스로 구강건강관리를 하는 계기를 갖도록 한다.
주민 대상으로 구강질환에 대한 상담 및 구강검진을 실시와 구강건강의 중요성, 구강병 예방방법에 대한 교육 등을 실시하며, 아울러 사회복지시설 입소자, 노인대학 구강검진 및 무료 치료로 영양섭취를 고르게 하여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충남도는 올해 구강보건사업비 19억 9,900만원을 투자하여 초등학생 치아 홈 메우기사업,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의치보철(義齒補綴)사업, 보건소 및 초등학교 구강보건실 설치 사업, 노인불소겔도포사업 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강보건의 날’ 유래는 어린이의 첫 영구치인 어금니가 나오는 시기인 6세의 숫자와 어금니(臼齒)의 ‘구’자를 숫자화한 6월 9일을 ‘구강보건의 날’로 정하여 매년 구강보건의 날이 속하는 6월중을 ‘구강보건주간’으로 정하고 다채로운 행사를 전개하고 있다.
기동취재본부/ 송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