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25일부터 11월 5일까지 외국인 전용임대단지 내에 입주한 79개 외국인투자기업을 대상으로 ‘사업계획의 이행현황 확인’, ‘고용현황’, ‘향후 투자계획’ 등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실태조사는 경기도가 외국인 전용단지 입주업체들의 운영실태를 파악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따라 조사 결과는 향후 외국인 투자기업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이와관현, 경기도는 실태조사와 더불어 기업의 애로사항 청취와 증액투자를 위한 상담도 병행할 방침이다.
한편, 경기도는 외국인 투자 중 증액투자의 비중이 신규투자보다 크고, 점차 증대되고 있는 추세인 만큼 이번 조사활동에 투자유치 전담 공무원을 참여시켜 기업의 향후 투자계획 등에 대한 상담을 통해 증액투자를 확대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국제부 이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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