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소룡ㆍ산북지역에서 중화요리점을 운영하는 사람들로 구성된 참샘회(회장 홍성국)가 노인복지시설인 행복한 집과 공군38전투비행전대, 소룡동 주민센터와 연계한 이웃사랑 실천으로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지난 20일 소룡동에 소재한 ‘행복한 집’ 식당에서는 소룡동 지역 거주 어르신 500여명이 자장면을 무료로 대접받았다.
▲ 자장면 봉사. ⓒ대한뉴스
이날 행사는 참샘회 회원 10여명이 자원봉사로 나서 지역 어르신들에 대한 효·경로사상의 나눔·봉사활동을 실천하고자 마련했다.
소룡ㆍ산북지역에서 중화요리점을 운영하는 회원들은 이날 하루를 온전히 봉사하는 날로 삼아 회원들의 솜씨로 직접 자장면을 만들어 어르신들께 대접, 어르신들과 훈훈한 정을 나누었다.
이날 점심에 참석한 추월산(71·남)씨는 “중화요리점 모임에서 노인들을 생각해 주니 고맙고 오랜만에 별미를 먹으니 매우 기분이 좋다”고 말했으며, 행사를 준비한 북경반점 홍성국 회장은 “자장면 한 그릇에는 안부, 건강, 정이 포함되어 있고, 어린시절 맛있게 먹던 자장면을 회원들의 솜씨로 직접 요리해 어른신들께 대접해 드리니 너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우리주변의 사랑 나눔을 솔선하여 실천 하겠다”고 말했다.
김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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