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영산강 수변 생태공간 조성사업 착수
광주광역시, 영산강 수변 생태공간 조성사업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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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10.21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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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 광주시는 오는 11월부터 ‘영산강 살리기 7공구(광주지구)사업’(이하 영산강 7공구) 구간내 수변생태공간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수변생태공간 조성사업은 풍영정에서 내려다 보이는 거진나루터 등 역사·문화자원이 풍부한 경관을 복원하고 자연학습장, 실개천 등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볼거리와 여가활동 장소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세부 사업내용은 고수부지에 초화류 등을 심고, 시민들의 친수활동을 위한 실개천과 산책로, 쉼터, 수변광장 등을 마련하며 하천제방은 경사를 낮춰 팽나무, 왕벚나무 등 수목을 심어 특화된 공간을 조성하게 된다.

현재 진행중인 실시 설계가 완료되는 대로 시가 영산강살리기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구성·운영하고 있는 ‘영산강살리기사업 협의회’의 자문을 거쳐 본격적으로 공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4월 착공한 영산강 7공구는 2011년까지 총 572억원을 투입해 서구 치평동 광주천 합류부에서 북구 용전동 용산교까지 14.08㎞ 구간의 하도를 정비하고, 고수부지에 자전거도로 29.44㎞와 산책로 17.5㎞ 등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영산강 7공구는 일부 사회단체 등에서 문제를 제기하고 있는 대형 보 건설과 하상 준설이 없고, 저수로 정비를 통한 육상 준설만 시행할 계획이다.

발생된 준설토 총 184만㎥중 139만㎥은 자전거도로와 생태경관 조성사업을 위해 현장에서 바로 쓰이고, 45만㎥는 공공사업지구인 첨단과학산업단지(2단계) 조성 과정의 성토용으로 사용되고 있다.

당초에는 준설토 45만㎥의 운반비를 LH공사에서 부담키로 돼 있었지만 국토부 등 관련기관 협의를 통해 운반비 50%를 국비에서 부담하게 돼 광주지역의 부족한 산업용지 공급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국가산업단지 조성원가가 낮아져 입주기업들이 1㎡당 1,100원 정도의 분양가 인하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며, 이는 산업용지 분양 활성화와 입주기업 유치로 이어져 민선 5기 공약사항인 지역경제활성화와 10만개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박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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