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방조제 개통을 기념한 제5회 군산인 한마음대회가 지난 23일 경기도 성남에 소재한 경원대학교 대운동장에서 열렸다.
이 날엔 문동신 군산시장을 비롯한 강봉균 국회의원, 군산대총장, 재경향우회원 및 가족 2,000여명이 모여 각종 체육행사를 통해 친목을 다졌으며, 고향 군산에 대한 자긍심을 고양케 하는 자리가 되었다.
특히 군산시는 이번 행사를 위해 농특산물 판매부스를 설치하고 지역 특산품 판매행사를 벌였으며, 군산의 관광지에 대한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설명함으로 수도권에 거주하는 향우회원들이 군산관광홍보 대사가 되어 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문동신 군산시장은 축사를 통해 “최근 군산이 보이는 눈부신 발전은 군산발전을 기원해주는 재경향우회원들의 관심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군산에서 개최되는 다양한 축제와 행사에 적극적인 참여와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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