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전자센터의 화려한 부활의 선두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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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7.06.13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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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후 조합이사장의 투명경영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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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대한뉴스 ] 남부터미널 전철역앞에 우뚝 솟은 국제전자센터(이하 KEC)는 준공된 이후 여러 가지 문제에 시달렸던 것은 사실이다.

기존의 관리단의 투명하지 못했던 비용지출의 문제가 떠오르면서 급기야는 조합측과 관리단사이에 시끌했던 아픈 추억을 가지고 있는 곳이 바로 KEC 이다.

그러나 최근 이곳에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다.

즉, 시끄러웠던 과거지사의 고통을 딛고 새롭게 KEC를 국내의 명소로 재탄생 시키려는 신선한 움직임이 일고 있는 것이다. 화제의 주인공은 취임한 지 일년 남짓한 김찬후 조합이사장.

 

김찬후 조합이사장은 현대그룹 출신이다.

30대 중반에 부장에 오를 정도로 그는 어떤 분야에서든 경이할 만한 실적과 능력을 표출했다. 그가 조합이사장이 되면서 가장 먼저 실현한 부분은 ‘조합경영의 투명성’ 이다.

그리고 이런 명분을 가지고 그는 대주주들을 설득해가며 KEC의 새로운 미래의 포트폴리오를 그려가고 있다.

그에 따르면, 투명한 경영이 없이는 조합이던 사업이던 이끌어 갈 수 없다는 것.

왜냐하면 사업이나 경영은 사람을 위주로 사람을 상대로 하는 이익창출을 목적으로 하는 경제행위의 일종인데, 투명한 경영이나 사업마인드가 없이는 주주들에게는 물론, 같은 조합원들로 부터도 신임을 얻을 수 없다는 것이다. 가장 간단하면서도 우리들이 간과했던 사업철학을 그는 실천하고 있는 것이다

 

최근 조합 이사장으로의 조합일은 물론 자신이 경영하는 회사인 ‘디지털세븐’등을 함께 경영하는 김찬후 이사장을 만나 인터뷰 하였다. 몸이 열 개라도 부족한 그로부터 인터뷰를 얻어내는 것은 간단한 일이 아니었다. ‘회사던 기업이던 무조건 투명하게 경영을 해야합니다. 이것이 저의 경영철학의 1번지 이자 마지막 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조합원들이나 주주나 모두 KEC 라는 한배를 타고 있습니다. 어느 한쪽만의 이익은 없습니다. 한마디로 共存의 기본원리입니다. 투명경영을 생명같이 강조하는 김 이사장은 사실 마케팅 감각도 상당히 앞서 있었다.

 

그에 따르면, 현재의 KEC 개념은 전자제품 전문대형쇼핑몰이지만, 이것만 고집하다가는 큰 위기가 올 수 있다고 진단한다.

‘대형 멀티 쇼핑물은 문화공간과 Entertain 요소를 한께 제공해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요즘의 트렌드입니다. 흐르는 물을 거슬러 오르는것 보다, 흐르는 물에 순행하면서 가야한다고 생각 합니다’

 

즉, 그는 조합이던, 관리단이던 군살이 많으면 고비용이 발생하고, 본래의 기능마져 상실한다고 생각한다. 분명 맞는 말이다.

그리고 동시에 KEC의 미래 포트폴리오를 다시 그려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전자제품만 파는 곳이 아니라, 영화관이나 위락시설, 문화시설, 그리고 잘 팔리는 아이템들이 KEC에 총망라되어야 합니다. KEC에 가면 인기있는 상품 쇼핑은 물론, 문화적으로나 오락적으로 즐길수 있는 그런 명소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해외투자를 받을 수 있다면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이 문제는 기존 대주주들의 결정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우리 전 조합원들은 관리단, 주주들과도 항상 열린 마음으로 대화를 해야 합니다’

해외투자가 제의되어 온다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김 이사장은 이같이 밝히며, 그러나 먼저 선행되어야 할 것이 모두 일치단결하여 KEC의 위상과 브랜드 가치를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실타래가 풀리듯, 어느 한분야에서 풀려주면 의외로 쉽게 여러문제가 동시에 해결될 수 있습니다. 지금 우리는 일석이조가 아닌, 일석오조(一石五鳥)의 단단한 마음가짐을 가져야 합니다. 물론 조합차원에서는 이에 걸맞는 마케팅과 홍보정책도 펼쳐햐 하구요’

 

지난 아픔을 딛고 일어서려는 김찬후 조합이사장은 이사장이 되고나서부터는 자신이 경영하는 회사업무는 본의아니게 게을리했다고 고백한다.

그러나 그는 이번 기회에 과거의 시끌했던 부분은 깨끗이 정리하고, 도려낼것은 과감히 도려내면서, KEC의 새청사진 마련에 전력투구를 하고 있다. 투명경영과 양심경영을 바탕으로, 효율성과 마케팅의 중요성을 중시하는 KEC 김찬후 조합이사장의 앞으로의 행보를 주목해 본다.

그리고 그가 은근히 바라고있는 해외투자자로 부터의 좋은 소식도 함께...

 

국제부 이명근 기자

 

KEC and its new wave from Chan-Hoo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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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re is a giant building in Southern-Seoul's area, nearby 'Nambu-terminal' station of Subway Line No 3, the unique shopping complex mall specialized in all kinds of electronic comodity in Seoul.

It is 31-story complex mall building, named international 'Kukje Electronic Center(KEC)'

 

Neverthless its brilliant career, it's true that it has drifted about decade due to sophisticated problems between owner and renter, sometimes from renter themselves.

Though 'Kukje Electronic Center' has done to make this high-rise building be one of the celebrated localities in Korea, anyway it has not been so easy.

 

'Open & aboveboard management' is my Coven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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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cently it has been spotlighted silently among people, because of fresh power from new union of BIZ owner(mostly owner of shop) called 'Kbiz', as well as reformation of management system teems with ambitious dream for business.

It is Mr. Chan-Hoo Kim, the new union president of Kbiz, that accelates this new movement toward 'open & aboveboard management'

First of all his successful working, as the head of union of BIZ owner, is Genesised from the trust based-total cooperation with a heavy stockholder of KEC.

We got an interview with him to sketch about the portfolio of KEC in the future.

 

Q1) We think KEC has an excellent location. In addition, it has a valuable potentiality if re-organize the inside with a multi-mall based-concept, giving up the stubbornness that KEC should be filled with electronic shops mainly. How do you think about that ?

A1) It's correct ! We also think that KEC should have different concepts, as a giant shopping mall complex with sufficient culture space, and even entertainment area.

Because when time comes for us to re-check about shopping mall and its culture, the most part of them has multi-functions for more attractive place.

 

Q2) When it comes to saying about your philosophy of management, Could you tell us what it is ?

A2) First and foremost, it's 'open & aboveboard management', I dare to say, which make people open their minds naturally and smoothly when do business each other.

This may be the access to creation of the strong trust based-human network that gurantee the promising future.

So perhaps without it, there would be no business outcome.

Because business is a kind of human being's arts, with humanism based-activities for economical profits.

 

Q3) What's your agenda ? and if there is a love call from foreign investor ?

A3) Firstly we will reinforce marketing & advertisement's power that we never thought before. And secondly, we want to draw the new concept of KEC, just as I mentioned, with an approval from a heavy stockholder.

Lastly, as the most important one, we have to change our mind such as that we are the one, destroying the mind gap between us and KEC's stockholders, with an unfailing faith that all of us can create profits as much as than those we've predicted.

And regarding on foreign investment, It's natural that KEC's stockholders should study of it carefully for decision making.

But if everything's O.K, we can shake hands each other with warm welcome.

 

국제부 이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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