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바다를 수놓는, 바다이야기’
‘부산 바다를 수놓는, 바다이야기’
제4회 해양문학상 시상식 부산에서 열릴 예정
  • 대한뉴스
  • 승인 2010.10.27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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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문화재단(최낙정이사장)에서는 오는 29일(금) 우리나라 최고의 해양산업도시 부산에서 해양문학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제4회인 금번 해양문학상은 지난 4월부터 8월말까지 소설(동화), 시(동시), 희곡, 논픽션(수필/수기) 총 4개 분야 1,176점이 응모하였고, 해양문학에 권위 있는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예비심사를 거쳐 지난 10월 1일 최종심사 결과가 발표되었다.


영예의 대상(국토해양부장관상)에는 김성동씨의 수기 “바다이야기”가 선정되었고, 당선작으로는 소설에 김동철씨의 “남서대서양”, 시에 한기홍씨의 “출항기”, 가작으로는 희곡에 정미진씨의 “뱃놀이 가잔다”, 동화에 오숙정씨의 “하모니”가 선정되었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송하춘 고려대 교수는 “바다가 다양한 이야기의 보고임을 이번 응모작을 통해 다시 확인할 수 있었으며, 이러한 이야기가 다양한 형태의 컨텐츠로서 발전가능하다는 것 또한 예상할 수 있다. 국토해양부와 해양문화재단이 해양문학상을 제정한 것도 이와 같이 바다를 새로운 컨텐츠산업의 대상으로 인식하고 접근하여 해양문화시대를 열어가려는 열망의 산물이다”라고 종합심사평을 밝혔다.


금년도 해양문학상 수상작들은 계간지 『문학바다』에 게재될 예정이며, 내년 초 전국서점에서 만나 볼 수 있을 것이다.


한편, 해양문학상 시상식은 시상 외에, 해양을 배경으로 한 문화행사로서 매년 선상에서 시상식이 진행되어 왔으며, 금번 시상식이 이루어지는 장소는 부산의 <티파니21>유람선으로, 깊어가는 가을밤 바다의 정취를 문학과 함께 나누는 뜻 깊은 행사가 될 것이라 예상된다.

김남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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