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하늘 조성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 본격 시행
녹색하늘 조성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 본격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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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10.28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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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해양부는 저탄소 녹색성장 국가시책에 부응하고 국제적인 온실가스 규제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7월 29일 (주)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주), (주)제주항공과 체결한 “항공부문 온실가스 자발적 감축 협약”의 후속조치로 세부이행계획을 마련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와 관련 협약 체결을 위해 UN 산하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의 표준양식을 토대 국내 실정에 적합한 지침을 제정(‘10.1)하고, 민/관/연 전문가로 구성된 자발적 협약협의회를 거쳐 구체적인 협약방안을 마련했다.

이번 세부이행계획은 협약참여 항공사들이 협약기간인 2011년 7월말까지 항공기 연료효율을 제주항공은 4%,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2.5%의 개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것으로, 계획 이행에 따라 그간 국제민간항공기구(ICAO)가 권고하는 연료효율 개선목표 2%를 상회하는 적극적인 감축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협약에 참여한 항공사의 주요 이행계획 내용 살펴보면, 중량관리를 위해 불필요한 장비 및 부분품 제거, 기내 서비스용품 경량화, 기내 음용수 최적탑재, 탑재연료 최적화 등 항공기 운항중량 최소화무게중심 관리로 항력을 최소화하고, 항공기 성능향상을 위해 엔진세척, 공기저항최소화 정비/개조 등을 통한 항공기와 엔진을 최적 상태로 유지하는 한편, 최적 운항을 위해 지상 이동시에 엔진 1개 중단 운영, 최적고도/항로/운항속도, 과도한 역추력 사용 자제, 적정 고양력장치(Flap)위치 선정, 경제적인 이륙 착륙 등 경제운항절차 적용 등을 추진하며, 아울러, 연료 효율이 기존 항공기보다 약 15~30% 양호한 신기종 도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국토해양부는 앞으로 참여 항공사의 감축 실적에 대한 객관적인 검증을 통해 이행계획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목표를 달성한 항공사에게는 자발적 감축노력과 정부 시책에 적극 참여하는 기업 이미지를 홍보할 수 있도록 ‘녹색항공사 표창’ 수여 등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며, 이러한 선제적 온실가스 감축으로 국적항공사의 세계최고수준 연료효율과 국제경쟁력을 유지하여 저탄소녹색성장을 지속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 밝혔다.

김남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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