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도 부패방지 유공 정부포상 수여식 열려
2005년도 부패방지 유공 정부포상 수여식 열려
국가청렴위원회, 부패방지 공로에 기여한 50명 유공자 선발 포상
  • 대한뉴스
  • 승인 2006.03.08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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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부패 청렴정책을 총괄하는 국가청렴위원회(KICAC, 위원장 정성진)는 8일 대회의실에서 사회 각 분야에서 부패방지업무에 크게 기여한 50명의 개인ㆍ단체에 대하여 ‘부패방지 유공 정부포상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포상식에서는 투명사회협약 체결을 주도하고 우리나라 청렴도 제고 및 부패 척결에 기여한 공로로 투명사회협약실천협의회의 김거성 상임집행위원이 국민훈장모란장을 수상했다.

또한 클린카드제, 클린서약제 등의 시행으로 2005년도 기관청렴도 평가에서 중앙부처 1위를 차지하는데 기여한 정보통신부 남궁민 이사관이 홍조근정훈장을, 기업윤리경영의 모범을 보인 유한킴벌리 이덕진 전무가 국민포장을 받았다. 부패행위개념 확대 및 보호보상 제도 등을 강화한 부패방지법 개정에 기여한 김안희 국회의원 보좌관과 한국농촌공사의 부패방지 제도개선 종합대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한 조규정 팀장은 근정포장을 수상하였다.

김거성 투명사회협약실천협의회 상임집행위원은 1987년부터 민주통일민중운동연합 사회국장, 전국민족민주운동연합 상임집행위원 등을 역임하고 현재 투명사회협약실천협의회 상임집행위원, 국제투명성기구 이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본격적인 국민운동으로서의 반부패운동을 추진하기 위해 시민단체들의 연대체로 1999년 8월 29일 반부패국민연대를 조직하여 사무총장을 맡아 6년간 재임하면서 ‘후보채점 투표참여’ 캠페인, 공직선거 후보자 전과공개를 위한 선거법 개정 청원, 부패방지법 제정과 개정을 위한 활동 전개, 기업의 윤리경영 실태 조사 발표 등 사회 각 분야의 부패 실태를 파악하며 대안을 제시하기 위한 각종 토론회와 워크숍 등 제반활동을 주도한 사람이다.

이날 홍조근정훈장을 받은 남궁민 정보통신부 이사관은 예산집행의 투명성 제고를 위한 클린카드제 시행, 중앙행정기관 최초로 ‘클린서약제’ 및 ‘민원사후A/S제’ 실시 등으로 정보통신부가 2005년도 대민업무 청렴도 평가에서 중앙부처 1위를 차지하는 데 기여했다.

또한 그는 청렴위 부패방지전문가과정에 청렴도 제고방안 강의 등 직원 반부패 교육 및 의식개혁운동 전개, APEC 반부패투명성 심포지엄에서 연구과제 중복지원 방지를 위한 범부처 연계 정보시스템 발표 등 열정적 반부패 활동을 펼쳐온 공로로 훈장을 받았다.

국민포장을 받은 이덕진 유한킴벌리 전무는 1995년부터 기업윤리 제고와 혁신을 위해 소속기업이 추진한 NEWAY운동을 총괄하며 소속사가 기업 윤리경영의 모범으로 자리 잡는데 기여했으며 윤리규정인 행동규범을 선도적으로 제정ㆍ시행하여 교육 등을 통해 효과적으로 제도화하는데 일조하였다.

또한 소속사의 윤리경영 사례를 유수 대기업 인재개발원과 공무원교육원에 전파ㆍ교육을 실시하는 등 기업윤리경영 확산에 지대한 공헌을 하였다.

근정포장을 받은 김안희 국회의원 보좌관은 부패행위개념 확대 및 보호손상 제도 등을 강화한 부패방지법 개정에 조력하여 부패신고 활성화로 인한 청렴국가 건설에 기여하고 부패방지 및 신고자 보호보상분야의 입법 활동에 기여한 공로로 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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