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도봉산을 사랑하는 주한 외국인들이 늘어가는 가운데, 주한 인도상공회의소(ICCK)의 임원진들도 정기적인 월례등산을 기획하고 있다.
최근 장국현 사무총장에 따르면, 조만간 월 1회정도 북한산이나 도봉산을 오르는 산행행사를 본격적으로 시행한다는 것.
" 산을 오르며, 한-인도간의 경제외교는 물론 회원사들간의 친목도자연스럽게 도모할 수 있다고 봅니다 "
외국단체들의 북한산.도봉산 사랑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주한 대만대표부(대사 : 양영빈)의 경우, 前 천용차오 대사(사진/中央)는 한국 근무시 매주 빠짐없이 북한산 일선사-대성문 코스를 올랐으며 현재 황건양 부대사 역시 북한산 마니아가 되었다.
한편, 국립공원관리공단에 따르면, 주한 미국대사관 직원은 물론 스티븐스 대사 역시 북한산을 정기적으로 자주 오른다는 것.
국제부 이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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