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의 심각성 및 대응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운동(그린스타트 운동)의 범도민적 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G20 정상회의가 열리는 11월 12일 충남도 전역에서 동시에 시행하는 “승용차 없는 날”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G20정상회의와 관련하여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귀빈들에게 기후변화 대응과 녹색생활실천 의지를 전달하고자 하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그동안 매월 말일 운영하던 “차 없는 날”을 11월 12일로 변경하여 “현명한 이동, 더 좋은 삶”이라는 주제로 추진된다.
충남도의 주요행사로는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300명이 참여하여 “충남 물포럼 창립식 및 워크숍” 행사와 병행한 “대중교통 이용 결의대회” 및 실천 분위기 제고를 위한 포스터·참여안내문 1,200부 배부와 함께 “친환경 운전”을 홍보하는 기념품 1,300개 배부, 도 및 시군 홈페이지 홍보베너 등 집중적인 홍보를 통해 도민들의 실천 의지를 고취시키고자 한다.
한편, 도 산하 사업소를 포함한 유관기관, 시·군, 읍·면·동에서도 차없는 거리 운영(아산, 보령 등 6개 지역 1.7㎞), 공공청사 주차장 승용차 출입 제한, 자전거 대행진(공주 금강둔치), 기후변화 사진전(보령 대천역), 저녁먹고 걷기대회(논산), 대중교통 이용 캠페인 등의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실시된다.
충남도의 관계자는 1997년 프랑스의 시민운동에서 시작하여 2000년부터 유럽연합을 비롯한 세계각국(30개국 813개 도시)이 참여하여 시작된 “세계 차없는 날”을 기념하며 지구 사랑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 깊은 행사로 모든 도민이 동 행사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종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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