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 일본 요코하마 APEC 정상회의
이명박 대통령, 일본 요코하마 APEC 정상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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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11.14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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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14(일) 일본 요코하마 Pacifico Yokohama (Inter Continental Hotel Grand)에서 개최된 제18차 APEC 정상회의 제2차 회의에 참석하여 ‘보고르 목표와 APEC의 미래’에 대해 논의했다.

APEC 회원국 정상들은 2010년 보고르 목표 이행평가에 참여한 13개 회원국들에 대한 평가보고서를 통해 이 국가들이 이루어 온 무역·투자 자유화의 성과를 점검하고 동 보고서를 승인했다.

▲ 14일 미국 오바마 대통령과 반갑게 인사하고 있는 이명박 대통령의 모습 ⓒ청와대

李대통령은 세계금융위기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역내 신흥국가들이 보여준 경제적 활력은 APEC이 보고르 목표 등에 따라 그간 꾸준히 추구해온 무역/투자 자유화의 결과라고 평가하고, 보고르 목표 추진이 2010년 이행 평가에 그치지 말고 앞으로도 APEC 경제의 무역/투자 자유화를 이끌어 나가는 중요한 지향점이 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는 한편, 우리나라도 이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경주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APEC 정상들은 DDA 협상이 출범 10년을 맞이하는 2011년까지 종결될 수 있도록 추진하기로 하였으며, 보호주의 저지를 위한 “Standstill Commitment”를 2013년까지 연장하기로 합의했다.

李대통령은 G20 정상회의 무역 관련 세션에서 보호주의 저지 및 DDA 협상 타결 촉진을 위해 논의된 사항을 설명하고 APEC 정상들이 G20 차원의 국제적 합의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을 제의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번 APEC 정상회의는 G20 정상회의 유치 등으로 높아진 우리나라의 위상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자리였다고 했다.

특히 이명박 대통령은 G20과 APEC을 잇는 가교역할을 하며 위기이후의 지속적 성장방안 논의를 주도하였고, 무역 분야의 주요 의제인 DDA의 조속한 타결 및 “Standstill Commitment” 3년 연장 등의 합의 도출에도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했다.

김남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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