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철도공사, 주부모니터단 초청견학실시
대구도시철도공사, 주부모니터단 초청견학실시
  • 대한뉴스
  • 승인 2010.11.25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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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도시철도공사(사장 김인환)에서는 25일(목) 오전 상인동 도시철도 본사 현관에는 호기심으로 가득 찬 눈으로 들어서는 손님들의 방문으로 분주했다.

이들 50여명은 다름 아닌 공사를 견학하러 온 대구시 생활정책공감 주부모니터단으로 회사원, 교사, 자영업자, 전업주부들로 구성되어 있다.

“주부들은 한 가정의 생활은 물론 주변 이웃들 간의 소통을 통해서도 가정, 지역의 생활전반에 대해 이해가 높을 뿐만 아니라, 주부들만의 날카로운 눈썰미와 섬세함이 더해져 평소 지나치기 쉬운 불편함도 쉽게 지나치지 않고 생활 속에서 공감할 수 있고, 이를 극복할 수 있는 좋은 방안을 제시할 것”이라는 판단에서 초청하게 되었다.

오늘 일정은 먼저 5층 회의실에서 김인환 사장 및 간부들과의 간단한 인사를 시작으로 대구도시철도공사가 2009년말 기준으로 연간 848억원(감가상각비 제외)의 운영적자가 발생되고 있는 주된 원인과 이를 극복하려는 직원들의 경영개선 노력 등을 설명하였다.

다음으로 종합관제소를 방문하여, 대구도시철도 1·2호선의 전동차가 어떻게 운행되는지를 전면 스크린을 통해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하였으며, 종합관제소장은 주부모니터단들에게 도시철도 운영시스템에 대해 한 가지라도 더 알기 쉽게 친절하게 설명하였다.

관제소 견학을 마친 후 정문에서 기념촬영을 하고난 뒤 차량을 이용하여 월배기지로 이동, 차량기지 내 정비고를 방문, 입고된 전동차의 차량 청소(세차), 차량정비 및 검사과정에 있는 전동차를 직접 눈으로 체험했다.

이어 전동차에 탑승하여 화재 등 비상사태발생시를 대비한 전동차 출입문 개폐장치 조작, 비상인터폰 및 소화 장비 사용법 숙지 등 현장학습을 통해 각종 안전교육을 몸으로 체험하는 것을 마지막으로 모든 견학 일정을 마치고, 인근 식당에서 직원들과 함께 점심식사를 한 후 정성이 담긴 기념품을 받아들고 돌아갔다.

대구도시철도공사 김인환 사장은 “오늘 견학으로 도시철도의 경영상황과 운영시스템에 대한 많은 이해를 당부하고 도시철도를 이용하면서 평소 생각해보셨던 부분, 또한 도시철도를 이용해 보시고 프로슈머(Prosumer) 즉 주부 여러분들이 소비자이기도 하지만 생산에도 기여할 수 있다는 입장에서 생활 속에서 느낀 부분들에 대하여 아이디어를 제시해 주시면 검토 후 공사 경영에 적극 반영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문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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