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물경제동향 비상 점검회의 가져
실물경제동향 비상 점검회의 가져
연평도 정전 421가구중 405호 복구, 오늘 내 완료예정
  • 대한뉴스
  • 승인 2010.11.25 18: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수출, 외국인투자 등 특이동향은 없지만 안정세 유지에 만전 기하라"당부

지식경제부(이하 지경부)는 북한의 연평도 포격이후 실물경제 충격에 대비하고자 지식경제부는 안현호 1차관 주재로 25일 오전 10:30분, 실물경제동향 비상점검회의를 가졌다.

지경부는 북한의 도발 이후 비상점검체제를 가동, 지경부 소관 127개 국가중요시설에 대한 긴급 점검 및 해외바이어 동향 등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지경부에 따르면, 현재까지 연평도 전력복구는 차질없이 이뤄지고 있으며, 여타 실물경제부문도 현재까지 특이사항은 없는 상황이다.

▲ 지경부는 25일, 안현호 1차간 주재로 실물경제동향 비상점검회의를 가졌다. 사진은 회의 모습 ⓒ 지경부

구체적으로, 연평도의 상황은 24일 15시25분, 한전 복구반이 연평도에 도착해 정전된 421개 가구중 405호 전력공급 재개했고 나머지 16호는 오늘 중에로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경부는 또, 수출과 외국인투자 등에 관해 현재까지 특이사항은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

KOTRA를 통한 외국바이어 긴급동향 조사 결과에서도 대체로 이번 사태로 인해 장기적인 대한(對韓) 투자‧영업에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특히 에너지수급에 있어서 전력‧가스‧원유 등 수급은 차질 없이 진행 중에 있고, 원유는 현재 비축량이 국내소비량 기준으로 76일 공급이 가능하며, 가스도 재고량이 25일간 공급가능하다. 이밖에 전력은 전력예비율이 16.5% 정도다.

이밖에 유가와 원자재 등에서도 별다른 이상 징후가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10월

11.22

11.23

11.24

전일비

두바이(현물,$/B)

80.28

83.03

81.34

81.32

△0.1%

철광석($/ton)

148

164

164

164

0.0%

구리($/ton)

8,292

8,406

8,149

8,254

1.3%

안현호 차관은 이번 연평도 포격사태와 관련, 전력 및 우정서비스 복구와 수출업체 애로 점검 등 단기적 대응에 주력하는 한편, 실물경제 안정세 지속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안 차관은, 현재 연평도 우체국의 광케이블은 복구가 현재 완료되지 않아 연평도 주민들에게 불편이 있는 것으로 보고됐으며, 최단기간내 우정업무가 가능토록 노력해줄 것을 지시했다.

특히, 수출 및 외국인 투자 등 대외경제동향을 철저히 점검해 필요시 시장불안 해소 및 정책대응에 주력하는 한편,

자동차, 반도체 등 핵심 업종에 대해서도 대내외 생산활동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체계를 유지해나갈 것을 강조했다.

이밖에 전력‧가스 등 에너지공급체계에 대하여도 만일의 사태에 대비, 국가중요산업시설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하는 한편, 불필요한 국민동요가 없도록 수급안정 유지에 최선을 다할 것을 지시했으며,

아울러, 국가 비상상황에서 엄정한 공무원 근무태세를 갖추도록 하고 맡은 직무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권혁빈기자

Off Line 내외대한뉴스 등록일자 1996년 12월4일(등록번호 문화가00164) 대한뉴스 등록일자 2003년 10월 24일 (등록번호:서울다07265) On Line Daily (일간)대한뉴스 등록일자 2008년 7월10일 (등록번호 :서울아00618호)on-off line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더리브골드타워 1225호
  • 대표전화 : 02-3789-9114, 02-734-3114
  • 팩스 : 02-778-6996
  • 종합일간지 제호 : 대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가 361호
  • 등록일자 : 2003-10-24
  • 인터넷신문 제호 : 대한뉴스(인터넷)
  • 인터넷 등록번호 : 서울 아 00618
  • 등록일자 : 2008-07-10
  • 발행일 : 2005-11-21
  • 발행인 : 대한뉴스신문(주) kim nam cyu
  • 편집인 : kim nam cyu
  • 논설주간 : 김병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미숙
  • Copyright © 2024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 및 제보 : dhns@naver.com
  •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 요강을 준수하며, 제휴기사 등 일부 내용은 본지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