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글로벌 경쟁이 심화됨에 따라 CEO들은 해당 분야에서 지속적인 경쟁 우위를 확보하고 의사결정 역량과 추진력을 갖추기 위해 다방면의 지식을 요하는 시대이다. 따라서 리더십과 전문성을 기르기 위해 CEO들이 학습에 열을 올리고 있는 추세이다.
올해 대대적인 공격경영을 선언한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은 요즘 글로벌 경영학습에 열중하고 있다. 현 회장은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최고경영자 과정을 수료하고 세계경영연구원의 CEO과정과 심화과정인 IGM최고경영자 고급과정도 수료하는 등 왕성한 향학열을 보이고 있다.
LG전자 권영수 사장(CFO)는 학습하는 CEO의 전형이라고 알려져 있다. KAIST에서 산업공학 석사학위를 받은 그는 지난해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중문과에 입학해 투지를 불태우고 있다.
권 사장은 세계가 경쟁하고 있는 중국시장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중국어를 할줄 알아야 한다면서 중국의 역사와 민족성에 대해서도 공부하고 연구하고 있다고 밝혀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동부그룹 김준기 회장은 공부하는 CEO로 거듭나고 있다. 그는 지식포럼과 새벽토론회 개최, 반도체 세미나 참석 등 전문적 지식을 습득하기 위해 밤낮없이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의 추세에 발맞추어 대우일렉트로닉스는 직무에 대한 지식을 쌓고 어학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온라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대우일렉트로닉스는 비용을 회사가 부담하고 회화를 중시한 어학능력 향상, 비즈니스 과정을 통해 직원 개개인이 필요한 학습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어 실무에 필요한 학습내용을 포함해 직원들의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어 실적 향상에 보탬이 될 수 있게 하고 있어 지속적 학습이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잡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