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국내 첫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광역운영기관 선정
대전 유성구, 국내 첫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광역운영기관 선정
교육 으뜸도시를 향한 ‘힘찬 비상’ 의 첫 발을 내딛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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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12.05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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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사진 左)가 국내 처음으로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광역운영 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선진교육도시구현에 한발 앞장서게 됐다.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는 개인도전으로 청소년들에게 자아발견, 성장, 자립, 인내, 책임감, 사회에 대한 봉사활동을 고취시키는 비경쟁적이고 자발적인 자기성장 프로그램이다. 대전 유성구는 앞으로 청소년들의 잠재력을 최대한 개발하고, 지역사회와 국가를 변화시킬 수 있는 삶의 기술을 갖도록 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높은 열의와 강한추진 의지로 이뤄낸 결과

현재 우리나라의 교육제도는 입시위주의 교육제도에서 벗어나 품성․인성․창의력을 중요시하는 교육방향으로 정책이 변화하고 있다. 입학사정관제를 시행하는 대학이 확대되고 있고 2011년부터 초․중․고교에서 단계적으로 창의․인성교육을 기조로 하는 새로운 교육과정이 시행될 예정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이번 유성구의 성과는 시대의 흐름에 발맞추어 갈 수 있는 좋은 촉진제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더군다나 허태정 청장이 구청장 공약사항으로 내걸었던만큼 그 의미는 더 크다 할 수 있다. 허 구청장은 “긍정적인 교육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처하고 청소년들이 스스로 목표를 정하여 활동하고 성취하는 일련의 체험활동을 통해 자신감을 얻고 청운의 꿈을 향해 무한질주 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주기 위해 민선 5기 구청장 공약사항으로 내걸고 지역인재 육성차원에서 청소년성취포상제를 구정 운영의 핵심정책으로 채택, 운영하게 됐습니다.”라고 확고한 의지를 보였다.

▲ 대전 유성구가 국내 처음으로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광역운영 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선진교육도시구현에 한발 앞장서게 됐다.ⓒ대한뉴스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광역운영기관으로 선정이 된 배경에는 유성구만의 잘 다져진 교육 인프라도 한 몫 했다. 유성구는 10개의 대학과 70여개의 초・중・고가 있으며 1만 여 명의 석・박사가 상주하고 있고, 연구개발 특구지역에 770여개의 연구기관과 벤처기업들이 집적되어 있어 우수한 인적자원의 보고라 할 수 있다. 또한 평생학습센터를 비롯해 4개의 도서관과 40여개의 작은 도서관 등이 고루 갖춰져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원하는 학습을 주고받을 수 있는 탄탄한 학습 인프라도 자랑하고 있다. 무엇보다 구 관내에 장대청소년문화의 집, 대덕고등학교, 봉산동 성당 등 3곳이 이미 포상제 운영기관으로 지정되어 있어 유성구는 이미 산하 운영기관을 지원・육성 할 수 있는 광역 운영기관의 면모를 갖추고 있다.


사회전반적인 공감대조성이 선결과제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에 대한 개념이 아직은 일반화되어 있지 않은 상태이다 보니 피부에 와 닿지 않는 부분도 다소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래서 우선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의 개념과 운영철학, 추구하는 목표를 비롯해 왜 해야 되는지, 어떤 인센티브가 있는지, 실제로 어떻게 참여할 수 있는지 등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널리 알려 학부모님과 청소년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사회전반으로 확산시키는 공감대 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한 선결과제이다. 허태정 구청장은 “기대치 만큼이나 막중한 책임감에 어깨가 무거운 것도 사실이지만 앞으로 당면과제를 향해 한 걸음 한 걸음 차분하게 준비해서 국내 제일의 청소년성취포상제 선도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역량을 결집해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현재 유성구는 대전광역사무국(대전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과 함께 공공기관, 청소년시설 및 단체, 학교 등을 대상으로 청소년성취포상제 산하 운영기관을 모집하여 그 역할을 수행 중에 있다. 또한, 포상제업무를 수행할 전담조직을 연내 구성하여 산하 운영기관을 대상으로 내년부터 참가활동, 해외교류, 홍보 등 포상활동과 관련된 전반적인 행・재정적인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이와 함께 입학사정관제를 도입하는 지역대학들과 협약을 체결, 포상자 가점 적용 등 포상제 운영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발전방안도 모색해 나갈 방침이다.


유성구, ‘대화와 소통’으로 행복한 변화 시작

허 구청장 민선5기 취임 5개월은 귀로 듣고 발로 뛰고 마음으로 통하는 ‘소통과 변화’의 리더십을 발휘한 시기였다. 허 구청장은 “만남과 대화를 통해 현안을 파악하고 각계각층의 생생한 소리를 가감없이 직접 듣고 구정에 적극 반영하겠다는 취지로 임기 내 주민과 가장 많이 진지한 대화를 나눈 구청장으로 남고 싶습니다.”라고 진솔한 심정을 표현했다. 이와관련 구청의 조직 내적으로 가장 큰 변화라면 민의수렴을 위한 대화의 창구를 활짝 열어놓은 점을 꼽을 수 있다. 매주 화요일에는 민원현장에서, 목요일에는 집무실내 ‘행복사랑방’에서 주민과의 만남의 장을 통해 소통행정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또한 조직내부적으로도 진솔하고 진지한 토론문화가 활성화되면서 조직문화가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모습으로 점차 바뀌어 가고 있다. 구청장에서 최일선 공무원에 이르기까지 장벽없는 대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이 활성화되면서 생동감있는 조직문화가 이뤄지고 있다.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독특한 시책들이 잇따라 추진되면서 주민참여 행정의 새 지평을 열어가고 있는 유성구청은 행정시스템을 주민위주로 혁신하며 주민참여의 폭을 늘려 나가 참여를 바탕으로 공정하고 투명한 모범행정을 구현해가고 있다. 허태정 구청장은 “구정운영의 가장 큰 틀은 대화와 소통을 통한 참여행정, 깨끗한 행정입니다.”라며 “유성이 변화의 선두에 서서 주민과 소통하고 주민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최고의 자치단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조직의 촉진자, 조정자로서의 역할을 겸손히 수행하며 깨끗한 행정을 펼쳐나가겠습니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 허 구청장 민선5기 취임 5개월은 귀로 듣고 발로 뛰고 마음으로 통하는 ‘소통과 변화’의 리더십을 발휘한 시기였다. 허태정 청장은 “구정운영의 가장 큰 틀은 대화와 소통을 통한 참여행정, 깨끗한 행정입니다.”라고 강조했다. ⓒ대한뉴스

선진교육도시 구현의 선두에 선 유성구에 격려의 박수를 보내며 새로운 변화를 갈망하는 주민들의 요구에 부응하고 주민과 소통하고 주민이 주인이 되는 참다운 주민자치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는 유성구의 모습을 기대해본다.

임성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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