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EMI/ESD 보호 기술 세미나’ 개최
‘제5회 EMI/ESD 보호 기술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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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12.08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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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 

반도체, 모바일, 디스플레이 분야의 세미나/컨퍼런스 전문그룹인 아이티컨퍼런스(대표 김홍덕)가 오는 10일(금) 코엑스 컨퍼런스룸 402호에서 ‘제5회 EMI/ESD 보호 기술 세미나’를 개최한다.


전자기로 인한 전자파장애 등 전자환경에는 많은 문제들이 있다. 무선통신에서의 채널간 상호간섭문제, 주파수 스펙트럼 효용문제, 방송전파의 고스트(Ghost)문제, 로봇시스템 등 컴퓨터 응용기기의 오동작 및 안전성문제, 정보통신 네트워크의 신뢰성 문제 등이 그것이며, 나아가 인체 등 생물생태계에 대한 전자에너지의 영향도 간과할 수 없다.

전자환경은 이전에 전파잡음으로 파악되고 있었으나 전기적 에너지 이용의 증가에 따라 불요전자 에너지 방사가 증대, 이를 환경문제로 취급하게 됐으며, 미국전기전자공학회(IEEE)는 지난 1958년 전자파장해 전문그룹으로 GRFI(Group Radio Frequency Interference)를 설립했고, 그 후 EMC 소사이어티로 개칭하여 매년 국제학회를 개최하고 있다.

최근에는 EMI 및 ESD 보호 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짐에 따라 시장 분석이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여러 시장 조사 기관들이 리포트를 선보이고 있다. 전문 시장 조사기관 중 하나인 페트로브 그룹 (www.petrovgroup.com)의 자료에 따르면, EMI, ESD 보호소자 시장은 60억 달러 규모에 연 160억 개가 시장으로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시장은 다양한 응용기술과 그 활용도로 인해 WSTS(세계반도체무역통계기구)의 통계보다 몇 배나 더 큰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최근에는 ICs의 개별부품들에서 나온 반도체 ESD, EMI 보호 시장에는 엄청난 변화가 일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 세미나에는 이엠씨컴플라이언스,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이앤알텍, NXP, API, 온세미컨덕터 등 국/내외 전문 업체들이 참여하여 체계적인 EMC 대책 방법, ESD 보호 및 EMI 억제를 위한 반도체 기술, EMC를 고려한 PCB 설계 및 Grounding 기법, EMC 분석 및 검증을 위한 Scan Technology 기술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주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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