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는 ‘2011년도 청소년 국제교류 추진방향’과 참가자들간의 효율적인 네트워킹 강화 방안을 마련하고자「2010년도 청소년 국제교류 참가자 통합워크숍」을 12월 20일부터 21일까지 국립중앙청소년수련관(충남 천안)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10년도 여성가족부 지원으로 실시된 청소년 국제교류 참가자 2,200여명 중 약 550여명이 참석하여 교류의 장을 갖는다.
국가간 교류(2팀), 해외테마파견(1팀), 해외조사연수단(1팀), 국제회의 행사파견단(1팀) 등 각 부문별 최우수활동 파견단에게는 여성가족부장관상(총 5팀)을 시상하고, 참가자 전원에게는 청소년 국제교류 참가 인증서를 수여한다.
아울러, 국가간 청소년 국제교류, 한·중 특별교류, 한·중·일 우호의 만남 및 청소년 해외체험프로그램(해외조사·연수단, 국제회의·행사참가단, 해외테마체험단) 등 해외파견 프로그램과 ‘미래를 여는 아시아청소년캠프’, ‘국제청소년광장’ 등 국내개최 국제행사 참가자들이 프로그램별 평가, 사후관리 방안 등을 논의한다.
한편, 이번 워크샵에서는「죽은 열정에게 보내는 젊은 구글러의 편지」, 「생각을 선물하는 남자」등을 통해 창의력과 열정의 아이콘으로 자리잡은 구글코리아의 김태원 어카운트 스트래지스트가 ‘세상을 바라보는 창의적 생각’ 등의 주제로 특별강연을 실시한다.
여성가족부 임관식 청소년정책관은 ‘이번 통합워크숍이 한 해 동안 청소년 국제교류 사업의 성과를 되짚어 보고, 정책고객인 청소년들의 의견을 직접 들어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여성가족부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수렴된 청소년들의 의견과 개선방안을 향후 국제교류사업에 반영하여 보다 발전된 국제교류사업이 추진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허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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