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광주21협의회,「마을, 초록에 물들다」 대통령상 수상
푸른광주21협의회,「마을, 초록에 물들다」 대통령상 수상
  • 대한뉴스
  • 승인 2010.12.19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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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최하고 환경부가 후원하는「2010년 지속가능발전대상」공모전에서 푸른광주21협의회의 “마을, 초록에 물들다” 사업이 대상으로 선정되어 대통령상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또한, 푸른안성맞춤21실천협의회와 푸른광명21실천협의회가 국무총리상을, 제주특별자치도의제21협의회, 푸른천안21실천협의회, 과천환경21천협의회 등 3개 지자체의 지방의제21 추진기구가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속가능발전대상 공모전은 지자체, 기업, 시민 등 지역사회 구성원이 파트너십으로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이루기 위한 의제를 선정하고, 함께 실천한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전파․확산시킴으로써 지속가능전을 지역에 정착시키고자 지난 2004년 첫 도입한 이후, 매년 실시하여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올해 공모전에는 총 13개 지자체에서 응모하여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심사 등 엄격한 기준과 절차를 거쳐 지속가능발전 이행과 속가능성 향상, 파트너십 노력 등이 종합적으로 우수한 실천사례가 선정되었다.

대통령상을 수상한 푸른광주21협의회의 “마을, 초록에 물들다”사업은 지역주민이 중심이 되어 주변생활환경을 개선하여 탄소흡수공간을 조성하는 새로운 시민운동으로 생태적인 면과 문화적인 부분을 결합하고,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동시에 추진되는 사업으로 기존 마을가꾸기 사업과는 차별화된 사업이라고 할 수 있으며, 무엇보다도 사업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주민의 참여를 전제로 하여 로드맵 작성 후 장기적인 계획과 시각 속에서 사업이 진행되었다는 면에서 높게 평가받았다.

국무총리상을 받은 푸른안성맞춤21실천협의회의 “주민이 만드는 살고 싶은 마을 만들기”사업은 2005년부터 지역의 주민들이 ‘동네한바퀴’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 스스로 문제를 제기하여, 다른 주민과 토론하고 합의하여 도출된 결론을 마을의 장기적인 실천계획으로 정립하여 꿈지도를 만들고, 도시대학에 참가하거나, 여타 기관의 공모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마을의 장기적인 비전을 발전시켜 주민주도형의 지속적인 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였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그리고, 또 다른 국무총리상을 받은 푸른광명21실천협의회의 “안터저수지를 생태학습장으로 조성한다”사업내륙습지 보전의 중요성, 금개구리 보전에 대한 필요성을 시민사회 그룹이 제안하여 민․관이 공동으로 선정하여 추진한 의제로 7년여 동안의 시민참여형 프로그램과 생태환경 모니터링 활동을 거쳐 공원 조성을 위한 기본설계에서 조성까지의 전 과정이 푸른광명21과 광명시 관련부서간 협의과정을 통해 진행이 되었으며, 푸른광명21에서는 생태공원조성 이후 시민참여형 공원운영과 효율적 운영을 위한 모델을 수립하여 제안하고, 이를 행정부서에서는 수용하여 추진한 민․관 거버넌스 사업의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를 받았다.

환경부는 지속가능한 지역발전 우수사례를 국내외에 전파하여 지자체에서도 벤치마킹하여 추진토록 함으로서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지방의제21이 저탄소․녹색성장과 지속가능 발전을 위해 지역사회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도록 정책적으로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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