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대통령, 검찰 변화 되면 국민들 신뢰는 자연스럽게 따라 올 것.
李 대통령, 검찰 변화 되면 국민들 신뢰는 자연스럽게 따라 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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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12.20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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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20일(월) 법무부 업무보고에서 10년 후에는 국민소득 4만 불 등 빠른 속도로 선진사회가 되는만큼, 거기에 맞는 선진검찰문화로 바뀌어져야한다고 했다.

▲ 이명박 대통령이 20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2011년 법무부 업무보고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청와대 또, 검찰이 지금과 똑같은 문화를 갖고 있으면 안 된다. 검찰이 10년 후에 대한 준비를 하는 게 좋겠다. 검찰이 스스로 변화하게 되면 국민들의 신뢰는 자연스럽게 따라 올 것이라고 했다.

李대통령은 검찰이 약자에 대한 배려를 세심하게 신경을 쓸 필요가 있다. 약자에게 세심한 배려를 한다는 것은 배려를 받는 그 사람에게만 중요한 것이 아니고 같은 처지에 있는 사람들이 모두 위로받고 용기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하다고 했다.

이어, 대한민국은 지구상에 유일하게 분단된 나라이다. 분단된 나라에서 국가정체성을 지키면서 경제를 발전시켜 나간다는 것은 특수한 노력이 필요하다. 국가정체성을 지키는 것과 자유민주주의를 지키는 것은 상반되는 것이 아니다. 국가정체성을 지켜나가는 일에 여러분이 역할을 해야 하고, 자신감을 갖고 일을 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했다.

김남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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