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군산청도사무소 한중 협력의 가교역할
중국 군산청도사무소 한중 협력의 가교역할
경제, 통상, 체육, 문화 등 교류 이어져
  • 대한뉴스
  • 승인 2010.12.3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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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는 애주가라면 잘 알고 있는 청도맥주로 잘 알려진 도시이다. 군산앞바다에서 새벽에 닭이 울면 청도까지 들린다고 할 정도로 가까운 거리이며, 우리의 기업들이 가장 많이 진출한 도시이기도 하다.

이러한 청도에 군산시에서 운영하는 청도사무소가 있다. 청도사무소에는 군산시에서 파견한 직원(6급) 1명과 현지에서 고용한 2명의 직원이 새만금의 도시, 동북아의 중심 명품도시 군산을 알리는데 열정을 바치고 있다.

청도사무소는 군산시와 우호도시로 결연을 맺고 있는 청도시를 중심으로 인적, 물적 교류를 확대하여 경제, 통상 협력을 강화하는 주요 임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그 동안 청도사무소에서는 중국내 거주하는 분야별 전문가를 자문위원으로 위촉하고 시정부 및 유관기관 간 협조체계를 구축하였고 보트생산업체 아이티마린의 공장설립 지원과 의료지원 협약체결, 나포면과 농업교류 추진, 중국 여행사 대표단의 금강권 팸투어 추진하는 등 소기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33.9km 세계최장의 새만금 방조제 개통에 맞춰 새만금 마라톤대회, 한중 사진촬영대회 새만금 걷기대회 등을 지원하고 군산신흥초등학교와 주강로 초등학교 자매결연 사업추진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였고 내년에는 기관별 투자유치 설명회 개최, 새만금 산업단지 투자여건 등 경제, 통상분야 중점추진과 중한마라톤대회, 전통문화예술 교류 등 우호협력을 중점 추진하게 된다.

▲ 군산시에서 운영하는 청도사무소 ⓒ대한뉴스

청도사무소 노창식 계장은 중국의 가파른 경제성장은 중국인들의 잠재된 자존심 부활을 예고하고 있고 중국정부에서도 국민정서를 안정시키는 정책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는 만큼 중국과 관계개선을 위해서는 우리 기준의 통념보다는 중국인과 사회가 납득하고 인정할 수 있는 자료와 근거를 통해 협상과 관계를 개선해야 한다고 말하고 관계 개선을 위해 우선은 문화, 예술, 체육, 관광 등 다양한 교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군산시는 앞으로도 청도사무소를 통해 지리적, 경제적, 문화적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환황해권의 중심도시로 대중국 국제교류의 전략적 요충지로서 그 역할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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