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를 맞은 이명박 대통령은 1일(토) 오전 서울 동작동 국립현충원을 찾아 현충탑에 헌화, 참배하는 것으로 2011년 업무를 시작했다.
李대통령은 이날 오전 8시 윤증현 기획재정부장관과 국무위원 및 차관을 포함한 장차관급 인사, 임태희 대통령실장과 청와대 수석비서관 및 주요 참모 등과 함께 대형버스로 현충원에 도착한 뒤 현충탑에 헌화, 분향했다.
▲ 이명박대통령이 현충탑에 분향하고 있다.ⓒ청와대
참배를 마친李 대통령은 현충문에 비치된 방명록에 “새해에는 모든 국민이 함께 행복한 국운융성의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서李 대통령은 참배를 함께 한 인사들과 청와대로 이동, 모두 악수로 새해인사를 나누며 본관 충무실에서 떡국으로 아침식사를 함께 하며 새해 새 출발을 다짐했다.
李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국민이 편안한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며 “그러기 위해선 우리가 조금 더 희생하고 우리가 더 열심히 해야 한다” 고 말했다.
특히, 李대통령은 “국민들이 보면서 ‘국민을 위해 저렇게 열심히 일 하는구나’라고 생각해야지, 국민들도 편안해지고 위로를 받는다. 특히 약자를 위해 일해야 한다”며 “오늘 온 사람들이 모두 힘을 모아야 한다. 함께 잘 살자고 생각해야 한다. 완벽한 사람이 없다. 함께 서로서로 힘 모아 국민 위해 일하자” 고 당부했다.
김남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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