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온실가스 감축 ‘첫 단추’
중소기업 온실가스 감축 ‘첫 단추’
지경부, 중소기업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 등에 30억 투입
  • 대한뉴스
  • 승인 2011.01.06 16: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식경제부(장관 최경환, 이하 지경부)는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제 시행에 따라 올해 3월까지 명세서를 제출해야 하는 산업․발전 부문 중소기업 133개 사업장 대상으로 인벤토리 구축 및 명세서 작성 컨설팅을 지원한다.

지경부에 따르면, 사업장별로 최적화된 인벤토리를 구축함으로써, 온실가스 배출량 및 에너지 사용량의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해지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기업이 인벤토리를 토대로 온실가스 감축을 달성하는 과정은 사람이 체지방 측정을 통해 다이어트에 성공하는 과정과 유사하다.

또한 명세서 작성방법 등에 관한 담당자에 대해 1:1 교육을 실시, 중소기업의 부담을 경감하고, 제도의 조기적응을 지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관리업체들은 지난 07년도부터 지난해까지 4년간의 온실가스 배출량 명세서를 작성해 오는 3월 31일까지 정부에 제출토록 규정하고 있다.

따라서 중소기업은 구축된 인벤토리를 토대로 ’12년도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정부와 협의․설정(’11.9월)하고, 감축활동을 수행(’12.1~12월)해야 한다.

지경부는 컨설팅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에 대해 지정된 수행기관과 계약을 체결, 수행기관이 에너지관리공단에 사업을 6일부터 이달 31일까지 신청하면,

수행기관은 목표관리제 지침에 따라 사업장별로 인벤토리 구축, 명세서 작성 지원 및 담당자 교육을 31일까지 수행한다는 계획이다.

지경부의 자료에 따르면 현재 대부분의 중소기업이 기본적인 에너지사용량 관리만 이루어지고 있으며, 종합적인 온실가스․에너지관리체계는 취약한 실정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따라서 지경부는 앞으로도 중소관리업체의 목표관리제 조기적응 및 에너지절약 능력배양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지속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 중소기업용 에너지경영시스템(EnMS) 패키지 개발․보급, ▲ 대․중소기업 협력감축방안인 ‘그린크레딧’ 가이드라인 개발 등을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권혁빈기자

Off Line 내외대한뉴스 등록일자 1996년 12월4일(등록번호 문화가00164) 대한뉴스 등록일자 2003년 10월 24일 (등록번호:서울다07265) On Line Daily (일간)대한뉴스 등록일자 2008년 7월10일 (등록번호 :서울아00618호)on-off line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더리브골드타워 1225호
  • 대표전화 : 02-3789-9114, 02-734-3114
  • 팩스 : 02-778-6996
  • 종합일간지 제호 : 대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가 361호
  • 등록일자 : 2003-10-24
  • 인터넷신문 제호 : 대한뉴스(인터넷)
  • 인터넷 등록번호 : 서울 아 00618
  • 등록일자 : 2008-07-10
  • 발행일 : 2005-11-21
  • 발행인 : 대한뉴스신문(주) kim nam cyu
  • 편집인 : kim nam cyu
  • 논설주간 : 김병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미숙
  • Copyright © 2024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 및 제보 : dhns@naver.com
  •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 요강을 준수하며, 제휴기사 등 일부 내용은 본지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