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일의집’ 화재피해 온정 손길 이어저
‘애일의집’ 화재피해 온정 손길 이어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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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1.07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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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화재 피해를 입은 광산구 덕림동에 위치한 장애인생활시설 ‘애일의집’에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애일의집’은 장애인 47명이 생활하고 있는 시설로, 지난번 화재가 발생하여 생필품보관 창고가 전소되면서 이곳에 보관중이던 쌀, 생필품, 전동휠체어 등이 소실되어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고 했다.

이에, 광주시 상수도사업본부에서 식수 26박스, 광산소방서에서 생활용수 3톤, 광산구청에서 전동휠체어 2대와 스쿠터 1대를 임대해 주고, 쌀 10포(20kg)도 지원하였다.


본량동 주민센터는 쌀 10포과 김치1통, 하남 119안전센터는 쌀 5포와 롤화장지, 그리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기저귀, 세면도구, 양말, 내복 등을 지원하였다.

또한, 한길산업(대표 송영한)에서는 쌀 500포, 장애인시설인 ‘보람의집’과 초당산업에서 각각 쌀 40포씩, 광산구 바르게살기협의회에서 떡대 30kg을 시설에 전달하는 등 온정의 손길이 이어졌다.

화재 다음날 화재현장에서는 자원봉사자 15명이 화재 잔재물을 정리하는 등 봉사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특히, 광주시는 지난 2일 강운태 시장을 대신해 복지건강국장이 화재현장을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한데 이어, 6일에는 화재로 불타버린 세탁기, 밥솥 등 2백만원 상당의 물품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보내온 5백만원 상당의 재래시장상품권도 함께 시설에 전달하였다.

광주시 관계자는 “거동이 자유롭지 못한 장애인들이 생활하는 시설에 화재가 발생할 경우 인명피해 가능성이 더욱 큰 만큼 향후 장애인생활시설에 대한 화재예방 등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박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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