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신반영률 50->30%, 행정.재정적 조치 사실상 철회(?)
내신반영률 50->30%, 행정.재정적 조치 사실상 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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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7.07.06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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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인적자원부 김신일 장관은 7월 6일 중앙청사 5층 브리핑룸에서 2008학년도 대입제도 관련 논란이 일고 있는 ‘학교생활기록부 반영률’에 관한 교육부 입장을 발표했다.


이날 김신일 교육부장관은 '현재 몇 개월 시험을 앞둔 수험생과 학부모의 불안을 해결하는 것이 큰 과제'라며 '대학.고교의 목소리를 대화를 통해 수렴. 발표하게 됐다고 말하고 이런 사태를 미연에 방지하지 못해 학교 현장에 적지 않은 혼란과 혼선이 야기된 데 대해 국민여러분께 교육부총리로서 진심으로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4일 대학교육협의회 회장단을 만나서 2008학년도 대입제도에서 학교생활기록부가 중심이 되어야 한다는 것과 정부는 대학의 자율성을 보장하기 위해 노력하며, 대학은 사회적 책무성을 다하도록 노력한다는 대원칙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번에 발표된 주요 내용은 지난 25일 교육부에서 발표한 내신반영률 50%를 30% 수준에서 향후 3~4년 내에 단계적으로 반영, 2008학년도 정시모집요강을 8월 20일까지에서 8월 말을 넘기지 말라는 당부로 선회되었다.


이와 함께 당초 발표한 내신반영비율 50%와 정시모집요강 발표 지연과 관련, 각 대학이 지키지 못할 경우, 행정적.재정적불이익 조치에 대해서 사회적 납득 할 수준을 넘을 경우라는 애매한 단서를 달아 사실상 대한교육협의회 등의 반발로 철회된 것이 아닌가라는 의구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향후 교육부는 8월 말 이전에 새로운 교육위원회를 만들어 대입제도와 관련 종합적 인 검토 및 처리.대책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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