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위 조선소 CEO의 부인이 선박의 이름을 짓는 스폰서로 나서 화제다.
명명식은 선박의 이름을 짓는 주요 행사로, 중세 초 북유럽 바이킹족이 선박을 새로 건조하면 배의 안전과 풍요를 기원하던 풍습에서 유래, 지금까지 선주 부인이나 딸 등 선주사의 고위 관계자가 맡아온 것이 관례였다.
▲ 현대중공업에서 열린 9천 톤급 철강재운반선(2379호) 명명식. 이날 명명식에는 현대중공업 이재성 사장(사진 왼쪽에서 4번째)과 부인 윤영분 여사(왼쪽에서 5번째), 그리고 일신해운 문충도 사장(사진 오른쪽에서 5번째)가 참석했다.ⓒ현대중공업
하지만 14일(금) 현대중공업 울산 본사에서 열린 일신해운사의 9천 톤급 철강재운반선(2379호) 명명식에는 이재성 사장 부인 윤영분 여사가 선박 스폰서로 나서 선박을 명명하고 무사항해를 빌었다.
김실 기자
Off Line 내외대한뉴스 등록일자 1996년 12월4일(등록번호 문화가00164) 대한뉴스 등록일자 2003년 10월 24일 (등록번호:서울다07265) On Line Daily (일간)대한뉴스 등록일자 2008년 7월10일 (등록번호 :서울아00618호)on-off line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저작권자 © 대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