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경부 박 차관 '제 4회 세계미래에너지회의' 참석
지경부 박 차관 '제 4회 세계미래에너지회의' 참석
지경부 "신재생에너지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 지원 아끼지 않겠다"
  • 대한뉴스
  • 승인 2011.01.16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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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준 지식경제부 차관은 17일~20일 4일동안 UAE 아부다비에서 개최되는 '제4회 세계미래에너지회의'(World Future Energy Summit)의 장관급 토론 세션 참석한다.


박 차관은 석탄, 석유 등 화석연료의 사용을 줄이고, 원자력과 신재생에너지를 확대하려는 한국의 2030 에너지믹스 계획을 통해 한국의 “저탄소 녹색성장"을 소개하고, 세계에 한국의 우수한 원전, 신재생, 스마트그리드 등을 세일즈할 계획이다.


세계미래에너지회의는 ‘08년부터 개최되어 이번이 4회째 개최되는 행사로 UAE내 마스다르시티를 개발하고 있는 Masdar社가 주관하고 Mohammad bin Zayed 아부다비 왕세자 후원한다.


동행사는 세계 각국 정치, 경제, 산업, 학술 등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하는 재생에너지 산업 분야 세계 최대 규모의 행사로 17일 정책 포럼, 18일 비즈니스 포럼, 19일 기술 포럼, 20일 투자 포럼 및 4일 동안 개최되는 미래에너지 전시회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17일 정책 포럼은 9명의 최고위급이 참석하는 Plenary 세션과 27개국 장차관들이 참석하는 장관급 토론 세션으로, 반기문 UN 사무총장을 비롯해 Olafur Ragnar Grimsson 아이슬랜드 대통령, Asif Ali Zardari 파키스탄 대통령, Jose Socrates 포르투칼 수상, Sheikh Hasina 방글라데시 국무총리, Victoria 스웨덴 왕세자 등이 기조연설자로 참여할 예정이다.


장관급 토론은 특별연설 및 3가지 주제에 대한 세션으로 국제재생에너지기구인 IRENA 사무국장(Adan Amin), UNFCC(유엔기후변화협약) 사무총장(Christina Figueres), MIT 총장(Susan Hockfield)이 특별연설자로 참여한다.


지경부 박 차관은 두 번째 세션에서 인도, 독일, 스웨덴, 아일랜드, 포르투칼, 방글라데시, 조지아, 파키스탄 장차관들과 함께 참여해 “정부의 에너지 도전 과제 대처 방안”에 대해 토론한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박 차관은 한국의 2009년 에너지믹스 현황과 2030년 에너지믹스 계획을 비교하며, 해외 의존도가 높은 석탄, 석유 등의 화석연료 비중은 낮추고 기후변화 및 온실가스 대응을 위해서 신재생에너지 및 원자력 비중은 높여 나갈 계획을 밝힐 예정이다.


지식경제부는 신재생에너지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전주기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올해부터 프로젝트 발굴, 타당성 조사 지원, 해외 전시 참여 지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박 차관은 칼둔 아부다비 행정청장과 면담을 통해 UAE원전의 성공적인 건설방안과 한-UAE간 협력강화 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김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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