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보안 산업의 '프라이버시'를 지킨다
문서보안 산업의 '프라이버시'를 지킨다
(주) 대진코스탈 강성공 대표이사
  • 대한뉴스
  • 승인 2011.01.19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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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대진 코스탈은 ‘우수한 품질, 저렴한 가격, 철저한 AS’라는 경영방침으로 국내 70% 점유, 세계 30여개국 수출을 하는 경쟁력 있는 기업이다. 기업들의 다양한 요구와 현대의 산업 사회의 요구에 맞추어 여러 가지 문서보안제품을 만들어 온 강성공 대표이사는 올 한해 더욱 튼튼한 내실경영을 계획하고 있다. 메이드 인 코리아로 품질과 내구성에 자신을 걸고 한국 문서산업을 이끄는 대표 CEO인 강대표<下 사진>는 한길 인생을 산 강태욱 회장의 후계자다. 그는 수려한 외모로 주위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젊은 경영인이다.

문서보안 최고의 기술력으로 인정

21세기 정보의 홍수시대에서 개인정보 유출뿐만 아니라, 기업 정보유출을 통해 이득을 취하려는 사람들로 기업의 보안 대응은 더욱 강화되었다. 기업들은 저마다의 방법으로 보안에 대비하고 정보의 유출방지를 위해 물리적 통제에서부터 복사기, 프린터 등의 사무용 기기 보안, 전자 문서보안등의 논리적인 방법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관리체계 및 솔루션이 실제 도입되고 있는 실정이다. 정보 문서의 보완 사업으로 36년의 오랜 연혁을 이어온 (주)대진코스탈의 강성공 대표이사는 작년 12월 28일 지식경제부로부터 신기술 인증을 수여받는 성과를 이뤘다.

“문서 세단기 커터형상 및 가공, 열처리 기술을 개발해 세단효율 및 내구성을 향상시킨 커팅 유니트 제작기술로 인정받았습니다.”

시대적 요구의 충족과 문서보안 시스템 구축을 위해 대진 코스탈은 고객을 사랑하고, 존중하는 VISION으로 승부를 걸었다.

약 9년 전인 2002년도, 과학기술부 장관으로부터 신기술 인증을 받았을 만큼 많은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이 회사는, 작은 사무용 세단기부터 산업용까지 그 범위가 넓다.

“현재 전 세계에서 소문난 문서세단기중에 일본 회사 제품과 저희 회사 제품이 유수제품으로 꼽힌다.”고 말하는 강 대표는 믿음과 신뢰로 회사를 운영했다. 회사의 제품은 현재 문서세단기의 원조로 알려진 독일의 제품보다 비싸지만, 그만큼 제품의 경쟁력을 가지고 부품하나하나에도 신경을 쓰고 있다.

“연구개발 포커스로 원가를 절감해 지금의 품질을 유지하면서 품질향상을 위한 개념에 상당수의 포인트를 맞추고 있죠. 실제 품질의 제품 가격도 품질입니다.”

(주)대진 코스탈은 서울, 대전, 부산에 각각 지사가 있어 전국적인 망을 통해 소비자들을 비롯한 대기업과 관공소에 납품하고 있고, 문서 세단기 업계 최초로 Before Service라는 제도를 통해 고객들의 신뢰를 얻어 90% 이상의 재 구매율을 보인다. 또한, 회사가 문을 연 이후부터 꾸준히 기술개발에만 주력해온 결과로 이 회사 제품은 내구연한이 11년일만큼 우수한 품질을 자랑한다.


제품하나에도 장인정신으로

강 사장은 이러한 성공이 초창기 시절, 처음 물꼬를 튼 일본에 수출을 했을 때 배운 교훈에서 많은 영향을 받았다고 했다. 혼신의 힘을 다해 만든 제품을 만들어 첫 수출을 시켰는데, 이 회사 제품에 들어가는 베아링을 납품하던 하청업체가 의도적으로 중고 베아링을 넘겼고, 그 사실을 모르던 회사에서는 많은 손해를 보았다.

“첨에 그 사실도 몰랐죠. 그 정도로 기술이나 지식이 전혀 없었던 거죠. 그 때 일본 측에서 처음 주문했던 5백 여개 제품의 베아링 교체를 모두 새것으로 요구했죠. 그 당시에는 막막했지만 값진 수업을 들은 거죠. 그때 배운 정신으로 지금 까지 줄곧 우리 회사 제품을 만들어 오고 있습니다.”

이러한 교훈으로 지금까지 탄탄한 기술과 경쟁력을 갖추며, 세계시장에서도 우수제품으로 손꼽힌다. 얼마전 KOTRA가 미국 내 4대 정부 조달 로비업체 중 하나인 '캐시디&어소시에이츠'(C&A · Cassidy&Associates)와 계약을 맺어, 한국회사의 제품들을 미국 정부에 납품시키려고 선발한 15개 업체중 대진 코스탈이 선발되어 현재 미국정부에 납품 시키고 있다. 이렇듯 회사의 규모는 점점 더 커져가고 올해도 해외에서 들어오는 주문생산을 감당하기 벅찰 정도다.


직원들의 행복은 곧, 회사의 발전


“올해는 내부적인 부분을 더 보완하려고 합니다. 가령, 현장은 ‘라인스타’라는 방식을 도입하기로 했죠. 기존에 각 파트별로 지정해준 일만 하던 직원들을 여러 부분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아 각 군별로 모든 일을 섭렵해 그들이 스스로 터득하고 총괄할 수 있게끔 능력을 키워주기 위함입니다. 이를 통해 ‘스타제도’라 해서 지도할 수 있는 사람에게 별 칭호를 줘서 급여와 인센티브를 올려주고 총 생산라인을 섭렵한 사람은 우리 회사의 장인 칭호를 수여할 계획입니다.”

강 대표는 얼마 전 신축한 공장에 운동시설 등 직원들을 위한 공간도 더 마련할 예정이라고. 올해는 내실경영에 더욱 주력해 그동안 애써준 직원들에 대한 고마움에 보답하고 오래도록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란다는 강성공 대표는 그의 이름처럼 성공을 향한 포부가 다부져 보였다.

▲ (주)대진 코스탈 본사에 있는 제품 전시장ⓒ 대한뉴스

이 회사가 문서기의 전통나라인 독일과 일본에 역수출할 만큼 뛰어난 기술력을 자랑하며 다시한번 더 놀라운 기술력으로 세계시장에서 압도적인 승부수를 거머쥘 것임을 확신해 본다.

사진 황미나 기자/취재 신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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