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계의 전자조달시스템 보급이 대폭 확대된다.
대한건설협회(회장 권홍사)는 전자신용인증서 및 건설업 정보서비스 제공업 체인 (주)이크레더블(대표이사 박찬성)과 하도급업체 선정시 사용되는 전자조달시스템인 ‘전자조달ASP'를 협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보급키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 전자조달 ASP(E-Procurement Application Service Provider)는 협력 업체간 거래중 구매 및 조달 프로세스(협력업체관리, 입찰, 계약, 보증, 세금계산서 등)에 온라인 거래 환경(시스템 및 전산 환경 등)을 제공해 주고, 서비스 이용자는 해당 시스템에 대한 사용료를 지불하는 서비스를 말함.
이번 제휴는 대한건설협회 회원사의 전자조달 환경과 정보전산화의 확산을 지원하는 사업의 일환이며, 그동안 예산 및 관리 등의 문제로 자체 프로그램 구축 및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도급 50위권 이하의 중견 및 중소 건설업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향후 대한건설협회와 (주)이크레더블은 건설업계 전자조달 시스템을 보급해 협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저렴한 수수료로 최적의 전자조달 환경 및 정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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