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관광객 전년대비 10% 증가
강원도, 관광객 전년대비 10%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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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1.30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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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 

지난해 강원도내 관광지를 찾은 내외국인 방문객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에서는‘관광지 방문객 보고통계작성 및 운영지침(문화체육관광부)’에 의거 도내 지정관광지, 관광휴양지, 골프장 등 351개소에서 관광지 방문객을 집계한 결과, 전년 83,390천명 대비 8,325천명(10%) 증가한 91,715천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은 남이섬 등 한류관광지를 중심으로, 정선레일바이크 등 체험위주의 관광객 증가, 타켓시장별 해외마케팅, 정부의 중국 비자 완화정책에 발맞춘 도차원의 적극적인 대중국 관광객 유치활동 강화로 전년대비 10.7% 증가한 1,398 천명이 방문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강원도를 찾은 관광객이 증가한 주요 요인으로는 ① 전년도 신종플루·미국발 경제위기 등으로 위축되었던 국민들의 관광수요가 회복되면서, 콘도와 유스호스텔 등을 찾는 수학여행 단과 대학교 동호회 등의 단체관광객 증가가 두드러졌다.

② 강원도내 관광객의 50%이상을 차지하는 여름 휴가철의 고온현상이 지속되면서 동해안 해변관광지와 주변관광지를 찾는 관광객이 크게 증가하였다.

③ 이른 한파로 인한 스키장 조기개장으로 인하여 겨울스포츠를 즐기는 레저 이용객이 증가함에 따라, 대명리조트 등 대형스키장을 중심으로 관광객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시군별로는 전체 18개 시군 중 14개 시군이 증가하였고, 속초시 등 4개시군이 소폭 하락하였다. 홍천, 춘천을 비롯한 수도권 인근지역은 개선된 교통망을 기반 으로 콘도, 스키장 등을 중심으로 증가하였고, 강릉, 삼척, 고성, 양양 등 동해안 지역은 휴가철 고온현상으로 피서객이 대폭 증가하였다.

특히 양양의 경우 낙산사 2차복원 및 무료개방 등으로 낙산사 및 낙산해수욕장 이용객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반면, 속초시는 해변관광객이 증가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보수공사 중인 한화리조트 이용객(1,629천명 → 516천명)하락으로 전체 관광객수가 소폭 하락하였고, 태백은 황지연못 보수공사, 철원은 연평도 사건 등으로 인한 안보 불안, 인제는 만해축전 개최지 변경 등이 주 감소요인으로 분석된다.

강원도에서는 이러한 관광객 증가 추세에 맞춰 구제역 확산으로 인한 겨울축제 취소 등 여러 관광악재를 슬기롭게 극복하고,‘서울-춘천간 복선전철’등 교통망 개선에 따른 개별관광객(FIT) 집중유치, 수학여행단 등 단체관광객 유치, 한중일 관광장관회의·GTI총회 등 각종 국제행사를 통해 증가세를 이어가는 한편, ‘한국관광 1번지’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해나갈 계획이다.

노덕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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