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ize The Day' 오늘 최선을 다하고 내일 빛을 밝히다
'Seize The Day' 오늘 최선을 다하고 내일 빛을 밝히다
대한도시가스(주) 조민래 대표이사
  • 대한뉴스
  • 승인 2011.01.31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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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도시가스(주)는 2010년 한해 동안 136백만원을 사회적 소외계층을 위한 기부금으로 사용하였으며 특히 성남시 관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가스안전 차단기』설치를 위해 사회공헌기금 850만원을 성남시에 전달했다. 이 기금은 독거노인, 장애인, 한 부모 가정 등 안전에 취약한 가구를 대상으로 지원됐고, 대한도시가스(주)의 아름다운 봉사활동은 에너지 사회의 원동력이 됐다.


최근 들어 사회복지모금회 '사랑의 열매'의 각종 비리와 부정행위는 얼어붙은 경제에 부채질해 국내 기부문화는 혹한기를 맞이했다.

하지만, 묵묵히 봉사활동을 해온 대한도시가스(주) 조민래 대표는<下 사진>보이지 않는 곳에 온정의 손길로 평화 에너지를 사회로 방출하고 있다.


그는 "사랑나누리는 대한도시가스(주)의 임직원들이 이어오던 것을 함께 이끌 어 갈 뿐"이라며 오히려 직원들의 공으로 돌렸다.

대한도시가스주식회사의 사랑나누리 자원봉사단은 함께 나누는 기업문화와 구성원의 자발적 자원봉사 참여를 통해 사회가 발전하고 아름다운 세상으로 변화하는데 동참하고자 한다. 단순히 사회에 환원하는 차원을 넘어 우리사회의 발전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싶다고 밝힌 조 대표의 말에 가슴이 훈훈해 진다.


'전력피크현상, 도시가스로 해결 가능해....'


도시가스는 지하에서 뽑아 올린 천연가스 LNG기화설비에 의해 기화시켜 천연가스 상태로 수요자에게 공급되는 에너지다. 대한도시가스(주)는 한국가스공사가 수입한 도시가스를 전국 33개 구역으로 나눠 공급하는 33개지역사업자 중 하나로 도시가스 소매사업, 집단에너지 사업, CNG 충전사업, 열병합 발전 및 가스냉방 사업, 연료전지 사업 등 다양한 에너지 사업을 진행 중이다.


도시가스는..지하매설배관으로 직.공급해 저장시설이나 수송수단이 필요 없다.

공기보다 가벼워 대기 중에 쉽게 확산돼 화재 등의 위험성이 적다.

타 연료보다 연소성이 좋고 열효율이 높아 경제적이다.

액화 과정에서 분진, 황, 질소 등이 제거돼 연소 시 공해 물질을 발생 시키지 않는 청정 무공해 연료이다.

전 세계적으로 매장량이 풍부해 화석에너지와 신재생에너지의 과도기에서 중간 역할을 해낼 고가치 에너지원이다.


도시가스 개별난방의 경우 지역난방과 비교할 때 에너지 효율이 우수하고 연료비와 유지비용도 저렴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열병합 사업은 도시가스를 연료로 가스엔진/가스터빈을 구동해 전기를 생산하고, 이때 발생한 폐열을 이용해 난방, 급탕에 사용하는 에너지 시스템으로 기존 일반 발전소 열효율(36~40%)보다 훨씬 높은 80%이상의 에너지 효율을 얻을 수 있는 고효율 에너지시스템이다.

즉, 하나의 에너지에서 복수의 에너지를 동시에 발생시키는 것이 열병합 발전 시스템으로 호텔, 병원, 사우나, 쇼핑센터, 복합빌딩 등에서 사용 가능하다.

CNG 충전사업은 정부의 CNG 충전사업 정책에 발맞춰 美 CNG PACKAGER인 ANGI사와 기술제휴를 실시하였으며, 이후에는 국산화에 성공한 압축기 전문제조업체와 협력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또한 설치 및 유지보수 경험을 통한 신뢰성 있는 시스템 엔지니어링 기술을 확보해 정부의 시책에 발맞춰 가고 있다.


여름철 에어컨 사용과 겨울철 히터 사용급증으로 인한 전력피크현상은 정부의 에너지절약 운동으로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임시방편에 불과한 에너지절약운동은 전기사용량을 줄이기에는 역부족이란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이에 따라, 도시가스사는 전력사용 대신 도시가스로 냉.난방을 전환하자는 대책을 내놓았다.

뿐만 아니라 회사, 회사 구성원, 고객의 관점에서 3~10년의 중.장기 마스터 플랜을 세워 에너지의 효율성을 높이고, 도시가스 사용.제공을 확대할 방침이다.

대한도시가스(주)는 인재와 함께하는 'Together & Tomorrow'전략을 내세웠다. 회사와 인재가 함께 성장하는 전략으로 HRM(Human Resource Management)기반을 마련해 구성원들에게 커리어 길을 열어주고 교육, 훈련을 통해 미래지향적인 방향으로 나아 갈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고객의 불편사항에 귀 기울여 그 동안 39개 고객센터로 분산돼 있던 고객민원 관련 업무를 콜센터를 설립하여 한 지점으로 통합했다. 또한 가스공급 신청, 공급과정까지의 불편함을 간소화하기 위해 인터넷 신청으로 시간과 비용을 단축했다.


"통신과 에너지사업 둘 다 매력 있죠"

▲ 지난달 10일, 도시가스업계 신년인사회에서 박영준 지경부 차관을 비롯해 가스업계의 임직원들은 힘차게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조민래 대표는 첫번째 줄 오른쪽에서 두번째)


조 대표의 열정만큼은 남다르다.

지난 '88년 SK텔레콤 과장으로 입사해 오늘의 대한도시가스(주)의 대표에 이르기 까지 그의 이력은 독특하다.

통신 분야의 베테랑인 그가 에너지 사업으로 전향한 까닭은 무엇일까?

'88년 당시, SK텔레콤은 카폰(Car Phone) 3,000대와 삐삐 10만 가입자를 돌파하던 시기로, 직원 수 199명에 달하는 중소기업이었다.

'94년 7월 선경그룹의 SK텔레콤의 인수로 민영화됨과 동시에 국산기술의 급격한 투자로 이 회사는 2000년대에 엄청난 매출을 달성했다.

그는 '05년 4월 SK텔레콤의 자회사인 SK 텔링크의 대표이사로 임명됐다. 대표이사가 되자 주변에선 '임기를 마치고 무엇을 할 지 준비하라!'고 충고했다.

하지만 그는 어떤 말도 듣지도, 준비하지도 않았다. 단지 주어진 시간에 최선을 다했다고 한다.

"'Seize The Day'라는 말처럼 오늘 최선을 다하는 것이 저의 원칙입니다."

'열심히 하는 것' 그것은 성공한 사람들로 부터 듣는 가장 확실한 대답일지 모르겠으나, 그에게선 열심히, 최선을 다하는 것이 본인의 진리요, 인생의 정답이었다고 한다.

'매출성장 2배'의 결과는 그의 노력을 입증해줬고 '08년, SK텔레콤 본사의 부름을 받고, '09년 대한도시가스 대표이사로 임명됐다.


“통신과 에너지 분야는 서로 닮은 점이 많습니다. 통신은 케이블을 통해 소비자에게 전달되는 반면 도시가스는 파이프를 통해 소비자로 전달된다. 보급률 90%이상으로 수요가 정체돼 있는 점도 역시 닮았죠.”

80년대 당시 통신은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전환되던 시기며, 기계 시설 분야에서 구리선이 광케이블로, 흑백에서 컬러로 바뀌었던 시점이다. 하지만 현재 에너지 분야는 화석연료에서 신재생 에너지로 변해가던 시점이기에 과도기 중간 과정으로 발빠른 변화에 대응해 나가야 한다는 점이 과거와 오늘날, 통신과 에너지의 닮은 점이라고 그는 말했다.


기업의 성장가능성을 믿고, 기업을 이끌어 가라!


"90년 일본경제의 거품이 걷어지자, 경제는 추락하고 위기에 직면한 일본은 '잃어버린 10년'의 암흑기를 보낸다. 젊은 실업자들은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꾸려나가는 '아르바이트족'으로 탈바꿈해, 경제의 흐름을 잠식시켰다.

스펙을 따져가며 대기업의 공채만 손꼽아 기다리는 오늘의 국내 현실은 그들이 말하는 '좋은 회사'에 취직되기만을 기다리는 '아르바이트족'과 같다며, '만들어진 틀 속의 작은 부품이 될 것이냐, 그 틀을 만들어 갈 사람이 될 것이냐'고 일침을 가했다.

조 대표 역시 당시 KT라는 대기업 대신 SK텔레콤을 선택했던 이유 역시 미래의 성장 가능성을 염두 해둔 그의 선견지명 때문이다.


개미와 베짱이의 현대판 이야기에서 앞날을 내다보고 일만 하던 개미는 무릎관절과 허리 통증으로 병원신세를 져야 했지만, 악기연주를 하던 베짱이는 우연히 음반사를 만나 아티스트로서 명성을 날렸다는 웃지 못할 뒷담이 있다.

이는 개미처럼 열심히 일하지도, 베짱이처럼 우연과 기회를 믿고 마냥 기다리라는 뜻이 아니다. 단지 1+1=2의 답처럼 정확히 계산되는 것이 미래의 모습이 아니라는 것이다.

조 대표의 인생철학은 열심히 일하되, 앞을 내다볼 줄 아는 현명한 판단을 하라는 것이다.


축구를 좋아하는 그는 에너지기업 대표답게 에너지가 넘친다. 선수 못지않은 실력으로 직원들과 함께 운동하는 시간이 가장 즐겁다고 말한다. 그에게선 직원들을 마음을 헤아려 함께 미래를 이끌어가고자 하는 그의 의지를 엿볼 수 있다.

에너지 절감과 그린에너지로서 도시가스의 역할이 커가고 있는 만큼 직원, 고객, 회사의 공동협의를 통한 대한도시가스(주)의 무한한 파워를 기대해 본다.

취재/서선희 기자 사진/황미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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