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31일(월) 오전 청와대에서 사회통합위원회 송석구 신임 위원장을 비롯한 민간위원 33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 이명박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송석구 사회통합위원장에게 위촉장을 주고 있다. ⓒ청와대
이와 관련 위촉장 수여식은 지난 해 12월 23일 출범한 제2기 사회통합위원회의 위원들이 새롭게 구성된데 따른 것이다. 이날 위촉장을 받는 위원들 가운데 12명은 신임, 21명은 유임 위원들 이다. 위촉장 수여식에 이어 이명박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송석구 신임 위원장이 올 해 위원회의 활동 방향을 설명하고 이에 대해 토론하는 간담회도 진행되었다.
이날 위촉장을 받는 신임 사회통합위원회의 위원들은 위원장 송석구(가천의과학대 총장)위원 ▲권오성 (전국목회자정의 평화실천협의회 의장) ▲김기만 (백석예술대학 총장) ▲김신일 (서울대 명예교수) ▲김원식 (건국대 경제학과 교수) ▲김종량 (한양대 총장) ▲박인숙 (울산대 의과대학 교수) ▲양영진 (동국대 사회학과 교수) ▲윤경로 (민족문제연구소 친일인명사전 편찬위원장) ▲이남주 (한국외대 이사장) ▲이제훈 (전 중앙일보 사장) ▲홍복기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장)
한편 사회통합위원회는 이날 위촉장 수여식이 끝난 후 위원회 회의실에서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2011년 추진 과제를 심의/확정했다.
김남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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