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규 차관, 카자흐스탄과 스포츠 교류에 관심 표명
박선규 차관, 카자흐스탄과 스포츠 교류에 관심 표명
“한국과 카자흐스탄은 동계아시아대회에서 최고의 실력 발휘”
  • 대한뉴스
  • 승인 2011.02.09 19: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카자흐스탄의 한 유력일간지가 한국이 스포츠 강국이 된 비결과 이번 동계아시아대회가 두 나라의 관계에 주는 의미를 크게 소개하는 기사를 게재했다.

카자흐스탄 유력 일간지 익스프레스 케이(Express-K) 신문은 지난 8일(화) 박선규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의 인터뷰 기사를 싣고 제7회 동계아시아대회가 한국과 카자흐스탄 양국에게 주는 의미와 한국이 짧은 기간 동안 스포츠 강국이 될 수 있었던 비결을 자세히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신문은 이날 5면 톱으로 “한국과 카자흐스탄은 동계아시아대회에서 최고의 실력 을 보여주었다“라는 제목으로 ▲한국과 카자흐스탄 양국이 체육 분야에서 이룬 성과, ▲정부의 스포츠 분야에 대한 지원 정책, ▲한국이 강한 종목에 대한 비법 등에 관한 박 차관과의 대담 내용을 우리 선수들의 경기 장면 사진(4×3단)과 함께 보도했다.

박 차관은이번 인터뷰에서 “한국이 쇼트트랙과 스피드스케이팅, 피겨스케이팅 부분은 최고 수준이다. 카자흐스탄 고려인 데니스 텐 선수가 피겨스케이팅에서 금메달을 따게 되어 기분이 매우 기쁘며 이 소식을 접한 한국인들도 매우 기뻐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한국과 카자흐스탄 양국이 이룬 스포츠 발전상에 대해 언급하면서 한국이 오늘날과 같은 성과를 가져오기까지는 선수들의 노력은 물론이고, 한국인의 특징에 맞는 종목을 선택하여 그 종목에 집중하고, 스포츠에 과학적으로 접근하며, 스포츠 인재를 양성하는 등 정부의 적극적 투자 정책이 주요한 비결이었다고 강조했다.

지난 5일(금) 카자흐스탄에 도착하자마자 인터뷰를 가진 박 차관은 “한국은 쇼트트랙 부문에서 단연 앞장서는 나라로 인정받고 있는데 이 종목에서 한국만이 가지고 있는 비결은 무엇이냐?”라는 아이다르 에르마곱 기자의 질문에 스포츠 전문가들의 의견 수렴을 통해 한국인의 신체적 특성에 맞는 종목을 선정하고 정부가 재정적인 투자를 한 것이 성공의 비결이라면서 ‘카자흐스탄과 경험을 나눌 준비가 돼있다’며 한국과 카자흐스탄 양국간의 스포츠 교류 협력에 적극적인 관심을 표명했다.

박 차관은 제7회 동계아시아대회 참석 선수단 격려와 2018년 동계올림픽 유치 지원을 위해 지난 4일~ 6일 카자흐스탄 알마티와 아스타나를 방문, 익스프레스 케이(Express-K) 신문 인터뷰 외에도 카이르벡 우스켐바예프 카자흐스탄 체육차관 면담, 스피드스케이트 부문 시상 및 선수단 해단식 참석, 아스타나 텔레비전 인터뷰 등의 일정을 가졌다.

최유리 기자

Off Line 내외대한뉴스 등록일자 1996년 12월4일(등록번호 문화가00164) 대한뉴스 등록일자 2003년 10월 24일 (등록번호:서울다07265) On Line Daily (일간)대한뉴스 등록일자 2008년 7월10일 (등록번호 :서울아00618호)on-off line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더리브골드타워 1225호
  • 대표전화 : 02-3789-9114, 02-734-3114
  • 팩스 : 02-778-6996
  • 종합일간지 제호 : 대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가 361호
  • 등록일자 : 2003-10-24
  • 인터넷신문 제호 : 대한뉴스(인터넷)
  • 인터넷 등록번호 : 서울 아 00618
  • 등록일자 : 2008-07-10
  • 발행일 : 2005-11-21
  • 발행인 : 대한뉴스신문(주) kim nam cyu
  • 편집인 : kim nam cyu
  • 논설주간 : 김병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미숙
  • Copyright © 2024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 및 제보 : dhns@naver.com
  •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 요강을 준수하며, 제휴기사 등 일부 내용은 본지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