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력, 인성, 창의력 삼박자 모두 갖춘 신흥인 양성”
“학력, 인성, 창의력 삼박자 모두 갖춘 신흥인 양성”
신흥초등학교 양재필 교장
  • 대한뉴스
  • 승인 2011.02.11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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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개교하여 현재까지 얼마 되지 않은 기간동안 천안 명문 초등학교로 거듭나고 있는 신흥초등학교(교장 양재필/左 사진, 이하 신흥초)는 천안 목천읍 신계리 아주 한적한 곳에 자리잡고 있다. 양재필 교장선생님 이하 교직원들의 끊임없는 노력으로 신흥초는 2010년도 천안교육대상, 충남교육청 하반기 변화관리 우수학교 선정 등의 쾌거를 거두며 타의 모범이 되고 있다.


실력 Up! 자신감 Up! 신흥 학력 A+만들기

2010년도 천안교육대상과 하반기 변화관리 우수학교 선정이라는 성과를 얻기까지 신흥초는 지난 2010년 동안 정말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수준별 맞춤 지도를 통한 학력 신장, 책임 지도를 통한 기초학력 부진학생 제로화, 자기 주도적 학습력 강화로 창의인재 육성이라는 3가지 목표를 가지고 학생들의 학력과 창의력 그리고 인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실력Up! 자신감 Up! 신흥 학력 A+만들기’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학교공동체 모두가 노력했다. 양재필 교장선생님은 “우리 학교는 도시와 농촌의 중간 문화권으로 대다수 학부모의 학습에 대한 기대는 높으나 맞벌이 가정이 많아 협조적인 학습이 이뤄지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라며 “이에 가정에서 부모가 돌보지 못하는 부분을 학교에서 교사가 맞춤식 학습을 통해 보충 지도하고 자신감을 회복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스스로 학습하려는 자율학습 태도와 자기주도적 학습력을 향상시킬 필요성을 느꼈습니다.”라고 프로그램 운영취지를 밝혔다. 세부 프로그램으로 ‘호시탐탐 프로그램’, ‘생각 열·나·모를 통한 독서 능력 신장 프로그램’, ‘STR(snail, turtle, rabbit) 학습맞춤지도’ 등이 있으며 '충남 학력 New Project 교과캠프' 활동과 '맞춤형 기초 학습반' 운영도 성공적인 프로그램 운영으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학급별개인별 맞춤 프로그램 운영이 바로 성공의 주역

‘호시탐탐 프로그램’은 학년별 교육과정에 맞추어 재량활동 시간을 이용해 연 4회 탐구의 날을 운영하는 것이다. 각 학년별, 학급별로 특색 있게 운영되다보니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양 교장선생님은 “학생들의 창의성 향상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저학년 같은 경우에는 농촌체험의 기회가 별로 없는데 호시탐탐 프로그램을 통해 농촌 체험의 기회를 갖기도 합니다.”라고 말했다. 생각 열·나·모(열기, 나누기, 모으기)는 독서 환경을 조성하고 교육과정 분석을 통한 국어 교과 관련 독서지도 내용을 추출하여 재량시간에 활용 및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독서록, 일기쓰기 등의 활동과 다양한 독서 관련 교내 대회로 학생들에게 책 읽는 즐거움을 선사해주고 있다. ‘STR(snail, turtle, rabbit) 학습맞춤지도’는 학생의 수준에 따라 snail, turtle, rabbit 단계로 나누어 수준별 학습을 진행하여 학습 수준에 따라 개인별 성취도를 높이고자 운영하였다. 수준별로 진행하다보니 학생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 교과 캠프 활동을 통한 ‘실력 Up! 자신감 Up! 신흥 학력 A+만들기’ 프로그램은 다양하고 지속적인 캠프 활동으로 학부모와 학생의 요구를 충족하고 꾸준히 학습하는 교사의 상을 정립하며 경쟁력 있고 발전적인 학교를 만드는데 그 취지를 두고 있다. 6학년을 대상으로 국어, 수학, 사회, 영어 과목 중심의 ‘신흥 지식 보양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5학년들에게는 ‘역사속으로 Jump Jump’ 프로그램을 운영해 초등학교 시절에 배워야할 역사지식을 심어주고 있다. 방과후에는 진단평가 결과 성취기준 미도달 학생 및 경계선 학생을 책임 지도하고 미도달 과목 중 기초 교과인 국어, 수학을 중심으로 전담교사제를 운영해 기초학습 부진학생 제로화를 추구하고 있다. ‘실력 Up! 자신감 Up! 신흥 학력 A+만들기’ 프로젝트로 신흥초는 학생들의 올바른 학습태도와 자기주도적인 학습능력 신장이라는 큰 성과를 얻었다. 양 교장선생님은 “교육과정 연구 및 분석, 교육과정 재구성을 통해 학습 목표에 도달하고 학습자 중심의 학습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과정을 수정·보완할 것입니다.”라며 지속적인 프로그램 연구․개발에의 의지를 밝혔다.

▲ ‘실력 Up! 자신감 Up! 신흥 학력 A+만들기’ 프로젝트로 신흥초는 학생들의 올바른 학습태도와 자기주도적인 학습능력 신장이라는 큰 성과를 얻었다.ⓒ대한뉴스


“모두가 행복한 학교 만들기에 최선”

현재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학교상 정립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하며 양 교장선생님은 2011년도에는 사교육 없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겨울방학동안 선생님들과 머리를 맞대고 연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학교가 학부모님들이 믿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공간이 되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희들은 방과후 프로그램을 교과 중심으로 꾸며서 운영하려고 계획 중입니다. 학력뿐만 아니라 인성과 창의성도 같이 향상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에 교직원 모두가 매진하고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인터뷰를 끝마치며 양재필 교장선생님은 “저는 모두가 행복한 학교가 됐으면 합니다. 무엇에 얽매여서 하기보다는 스스로 하고 싶어서 그리고 스스로 원해서 하다보면 학생, 교사, 학부모 모두가 행복한 학교가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라고 그만의 학교 경영 철학을 강조했다. 이제 하나의 반석을 쌓았다. 앞으로 더 높은 곳을 향해 비상하는 신흥초등학교의 모습을 기대해 본다.

임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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