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홍일표 국회의원이 11일(금) 오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칼럼집 '여의도 프리즘' 출판기념회가 거행되었다.

이날 홍 의원은 "국회가 다양한 입장이 서로 존중되면서도 일체를 이루는 프리즘과 같이 상생과 통합의 무대로 거듭나기를 염원한다"며, "우리 정치현실에서 희망의 불씨를 찾아내고, 국민과 함께 가는 길을 위해 책을 발간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 "책 제목인 '여의도 프리즘'은 국회를 상징한 것으로 조화를 상징하는 것"이며 "국회가 다양한 이해와 갈등을 조정하고 시대와 국민과 소통하고 이들을 대표할 때 대의제 민주주의가 아름다워질 것이라는 의미"라고 했다.

홍일표 국회의원은 충남 홍성에서 태어나 건국대학교 대학원 법학과를 졸업하고 사법시험(23회)에 합격해, 인천지법 서울고법 판사를 역임하고, 인천시 정무부시장을 거쳐 18대 국회에 입성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윤리특별위원회, 국제경기대회지원특위 위원과 한나라당 인천시당 위원장, 북한인권개선 소위원장을 역임했고, 현재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위원과 사법제도개혁특별위원회 변호사소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임형빈, 황미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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