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 김학현 상임위원 등 대표단은 14일(월)부터 18일(금)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OECD 경쟁위원회 경쟁법․정책회의」에 참석하여 M&A 심사․카르텔 조사․산업규제와 관련된 경쟁정책의 최신 쟁점에 대해 논의하고, 한국의 경험을 소개할 예정이다.

OECD 경쟁위원회는 OECD 소속 26개 정책부문별 위원회 중 하나로서, 세계 경쟁법․정책의 주요 이슈를 논의하고 세계 경쟁정책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매년 3차례(2, 6, 10월) 정기회의를 개최한다.

특히 2월 17일(목)부터 18일(금)까지는 경쟁법 경험이 부족한 비회원 개도국을 초청하여 경쟁정책의 세계적 확산을 모색하는 「글로벌 경쟁포럼(Global Forum on Competition)」이 개최된다.

김남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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