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스마트폰 메이커 HTC가 갤럭시 S 모델의 성공에 힘입은 한국의 삼성전자에 추격당해 작년 세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에서 5위로 밀렸다.
대만 중앙통신은초근 시장분석가의 말을 인용, 작년 HTC는 전년보다 165.4% 늘어난 2,150만대의 스마트폰을 출고해 세계시장 점유율 7.1%를 차지했지만 순위는 4위에서 5위로 밀렸다고 보도했다.
다국적 시장조사회사 IDC의 수석분석가 조이 옌에 따르면 작년 세계시장 점유율 1위 업체는 노키아로 점유율은 33.1%였다. 이어 2위 리서치 인 모션(16.1%), 3위 애플(15.7%), 4위 삼성전자(7.6%) 순이었다.
한편, 삼성전자는 작년 2,300만대를 출고해 2009년보다 318.2%의 급증세를 보이면서 HTC를 추월했다. 삼성전자의 작년 출고량 증가율은 세계 5대 메이커 중 최대를 기록했다.
국제부 이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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