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이집트 민주화 시위는 다른 중동 국가들의 민주화에 영향을 줄 것이 불가피해 보인다고 현대경제연구원이 14일 밝혔다.
이에따르면, 이집트 민주화 시위 여파로 우선, 알제리나 예멘 등의 다른 독재국가에서도 민주화 도미노 현상을 일어날 수 있다는 것. 이러한 도미노 현상이 장기화 될 경우, 비교적 안정을 유지해 오던 사우디 등의 왕정 국가(주요 산유국)들에서도 민주화를 요구하는 시위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 만약 주요 산유국들로 정정불안 사태가 확산된다면, 국제 유가는 110달러 이상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높으며, 이것이 장기화 될 경우 4차 오일쇼크의 발생도 우려됩니다"
국제부 이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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