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연, 멕시코 국영 석유회사연구소와 만남
해양연, 멕시코 국영 석유회사연구소와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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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2.16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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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연구원은 지난 15일 멕시코시티에 위치한 멕시코 국영 석유회사연구소(소장 호세 엔리케 비야 리베라:José Enrique Villa Rivera)에서 해양과학기술교류 및 협력을 위한 기관 간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한국해양연구원은 우리나라 해양공학수조건조 및 활용기술의 세계무대 진출 전략을 확보하고, 공동연구 및 심포지엄 개최 등을 통한 중남미지역과의 해양과학분야 연구협력을 활성화할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한국해양연구원이 보유하고 있는 첨단 해양공학수조의 연구 성과를 이전하기 위한 기반기술구축 및 운영기술자문도 보다 활발해질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세계 10위 석유회사로 평가되고 있는 멕시코 국영석유회사의 산하 연구소와 협력함으로써, 막대한 매장량을 자랑하는 멕시코 석유산업에 대한 국내 조선해양산업의 접근성 확보 및 시장개척 또한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협약을 위해 직접 멕시코만 현지 해양플랜트 시설들을 시찰한 한국해양연구원 강정극 원장은 “우리나라의 해양플랜트기술은 세계 최고 수준이지만 지금까지 건조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발전해 온 것이 사실” 이라며, “이번 협약은 앞으로 설계 엔지니어링 기술 수준을 통한 성장을 이뤄갈 전환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의가 깊다”고 밝혔다.

한편, 멕시코 국영 석유회사연구소는 1965년 설립되어 석유화학분야 기초 및 응용연구, 석유화학산업 인력양성, 그리고 걸프만 해양탐사 및 청청에너지 개발 등을 담당하고 있으며, 연간 300백만 달러의 예산을 집행하고 있는 기관이다.

이종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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