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대통령, 애국지사 故김영일 광복회장 조문
李 대통령, 애국지사 故김영일 광복회장 조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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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3.03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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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3일(목) 오전 서울삼성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광복회장 고(故) 김영일 애국지사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이 대통령은 대통령실장, 홍보수석, 정무수석, 사회통합수석, 경호처장 등과 함께 빈소에 헌화하고 묵념한 뒤 유족들을 위로 했다.

이명박 대통령이 서울 일원동 삼성서울병원에 마련된 애국지사 효운(曉雲) 김영일 광복회장의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있다. ⓒ청와대

대통령은 “김영일 애국지사의 세대는 독립 이후 대한민국의 모든 것을 이루고 가신 세대”라며 고인을 추모했다. 또 “젊은 세대가 우리 역사를 알 필요가 있다”며 “고대사도 중요하지만, 부모님의 세대인 근대사도 함께 알아야 한다” 고 말했다. 대통령은 유가족, 광복회 관계자 등과 잠시 환담한 뒤 조문록에 서명했다

김남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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