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환경보호 홍보를 위해 한국-일본-중국-러시아 4개국 어린이들 힘을 모은다. 서울시는 오는 14일(월)부터 25일(금)까지 일본 ‘지구어린이클럽’에서 개최하는 포스터․작문대회에 출품할 작품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작품 주제는 3R(Reduce+Reuse+Recycle)이며,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학생이면 참여가능하다.
포스터대회 수상자들은 도쿄에서 개최되는 시상식에 초청되며, 시상식 이외에도 도쿄의 환경관련 장소 방문 및 ‘지구어린이 회의’ 개최 등 환경을 주제로 하여 수상자간 국제교류도 실시한다.
작품 응모를 희망하는 학생은 해당학교 미술교사에게 제출하면 자체 심사 후 우수작품을 선정해 서울시로 제출하게 된다.
제출은 서울시 중구 태평로 1가 25 프레스센터 10층 국제협력과 지구어린이클럽포스터대회 담당자 앞으로 하면 되며, 25일 소인까지 유효하다.
서울시 관계자는 “금번 대회는 앞으로 세계를 짊어질 초․중학생들로 하여금 환경의 중요성을 깨닫게 할 뿐 아니라, 세계적인 과제인 ‘환경보호’에 대한 실천의 중요성을 깨닫게 하는 의미를 지닌다”고 말했다.
박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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