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이 행복한 성남, 시민이 주인인 성남’
‘시민이 행복한 성남, 시민이 주인인 성남’
성남시 이재명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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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3.06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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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 은 ‘시민이 행복한 성남, 시민이 주인인 성남’을 위해 시민을 직접 청사로 끌어들였다. 멀게만 느꼈던 청사를 시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개방함으로써 시정에 대한 관심유발, 참여를 독려하는 성남시에는 일류(一流) 도시의 명성을 회복하기 위한 변화의 새바람이 불고 있다.

 

이재명 성남시장

성남시 전임 시장실을 리모델링한 ‘하늘북카페’에는 연일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일주일에 한 번 씩 자녀들과 함께 이곳을 찾는다는 김 모씨는 아이들은 책을 읽게 하고, 부모들끼리 원두커피를 마시면서 교육에 대한 정보를 나눈다. 출출할 때는 청사 식당에서 3천원 상당의 외식을 한 뒤 체력단련실에서 운동으로 가족 나들이를 마무리한다. 청사방문을 통해 경제적인 나들이를 즐길 수 있음은 물론이고, 잦은 방문을 통해 시정에 대한 관심도 생겼다.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열린 행정

시민의 행복과 복리증진을 위한 지방자치행정이 완성되기 위해서는 시정의 주체인 시민들의 참여가 필수불가결(必須不可缺)하다. 시민의 행복을 위해 노력하는 이재명 시장은 시민들과 만날 기회가 있을 때마다 “책임지지 않으면 권한이 없으며, 무책임한 주인은 주인대접을 받지 못합니다”라는 말을 강조한다. 이 때문인지 성남시에서는 시정의 주인이 시민이라는 인식이 빠르게 정착되고 있으며, 실제로 상당수의 성남 시민들은 시정에 관한 창의적인 의견들을 이 시장의 메일이나 시 홈페이지에 건의하고 있다.

시민들의 시정 참여를 독려하고, 시민을 주인으로 모신다는 마음으로 성남시는 9층 전임 시장실을 ‘하늘북카페’로 변경하고, 직원 체력 단련실을 근무시간 중 개방하는 등 시청사를 시민과 함께 공유하기 위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그 중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하늘북카페’는 일반도서 9,243권과 2011년 신간도서 2,000권, 각종 잡지 신문 등을 구비한 열람실과 이웃들과 대화할 수 있는 담소방, 모임방을 갖추고 있어 성남 시민들이 편리하게 찾을 수 있는 대표적인 문화공간으로 거듭났다. 이 같은 노력으로 ‘시민이 주인인 성남’이라는 모토가 현실이 되어 성남시가 재도약 할 수 있는 자양분이 되고 있다.

 

성남시는 시민들의 시정 참여를 독려하고, 시민을 주인으로 모신다는 마음으로 전임 시장실을 ‘하늘북카페’로 변경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대한뉴스

 

 

'부패' 오명 벗고, '청렴 도시'로 발돋움

민선 5기 이재명 성남시장은 올 한해 시의 최우선 역점 사업으로 '복지'와 '청렴'을 꼽았다. 전국 최상위권의 예산 및 인구 규모에도 불구하고 사회 취약계층에 대한 복지는 낙제점 수준에 머무르고, 특히 호화청사 논란과 전임 시장의 친인척 비리 등으로 공직 청렴도는 최하위를 맴도는 현실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는 의지로 비춰진다. 취임 후 이 시장은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바탕으로 새로운 출발을 하기 위해, 성남시 재정 상황을 정직하게 알려 화제가 됐다. 이후 성남시는 서민복지에 필요한 사업 외에 전시성 축제나 사업을 축소하거나 정리하고, 공무원 후생복지사업이나 시장 관용차랑 구입을 미루는 등의 노력을 기울여 약 1,207억 원을 절감했다. 시민들과 한 마음으로 허리띠를 동이고 절약한 결과 성남시는 지난해 판교특별회계 전입금 100억 원을 상환했고 올해부터 3년간 긴축재정절감액 500억 원으로 지방채 발행액을 연차적으로 상환하여 재정의 건전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지난 1월 28일 시청 온누리실 대강당에서 시 공직자를 비롯해 유관기관 종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패없는 청렴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성남시 청렴비전 및 청렴도시 선언식’을 가진 이재명 시장은 “공직사회가 잘못해온 것을 뼈저리게 반성하고 늦게나마 청렴한 도시로 새롭게 태어나고자 합니다”라며 “시정의 투명성을 강화하고 잘못된 관행을 과감히 개선해 한층 더 발전된 청정도시를 구현하는 것을 실천과제로 삼고 노력하겠습니다. 공직자들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취임 초부터 청사매각을 통해 시의 재정문제를 해결하고 그 차액을 시민들의 복지를 위해 쓰겠다는 의지를 밝힌바 있다. 현재 호화청사의 매각논의는 법적 행정적 절차가 마무리되어야 하는 숙제가 남아있는 상태다. 청사매각과 그에 따른 복지관련 정책이 아직 수립단계에 있는 것은 아니지만 재활과 취업교육이 필요한 장애인, 독거노인, 편부모가족, 다문화가족 등 재정여건이 허락되는 범위에서 성남시는 더 많은 복지서비스를 제공, 모두가 행복한 성남시민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힘 쓸 계획이다.

 

 

▲ 이재명 시장은 재정여건이 허락되는 범위에서 장애인, 독거노인, 편부모가족, 다문화가족에게 복지서비스를 제공, 모두가 행복한 성남시민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힘 쓸 계획이다.ⓒ대한뉴스

 

 

정착하고 싶은 도시, 기업하고 싶은 도시, 방문하고 싶은 ‘성남’

성남시는 지금까지 서울에 의존적이던 성향을 탈피하여 산업기반을 확충하고 자족기능을 갖춘 성남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경제 산업분야에서는 지식산업 중심의 산업구조를 개편하여 기업하기 좋은 성남, 문화 복지분야에서는 균등한 삶의 질 보장과 문화정체성이 있는 성남을 표방하고 있다. 더불어 주거 환경분야에서는 도심재생사업의 추진과 광역교통망 확충과 지역 간 도로의 연계체계를 통해 아름답고 쾌적한 성남을 가꿀 계획이다. 시민들의 관심이 집중된 기존시가지 재개발사업은 수익성을 보완하고, 시민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공공용지 축소를 통해 가용용지를 확대하고 용적률을 높일 계획이며 기반시설부담금 추가지원 등 행정적 금융적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재명 시장은 “성남시가 사람들이 가장 살고 싶은 도시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지역간 균형발전을 위한 기존시가지 재개발을 빠른 시일 내에 추진하고 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로, 공원, 환경 및 수질보호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모든 분야에서 전 공직자가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라며 “성남시에 사는 시민 한분 한분이 그늘진 응달에서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온기를 나누며 사는 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시민이 참여하는 자치행정도시를 꿈꾸며 공직자와 시민 모두가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성남시. 이들의 노력으로 ‘시민이 행복한 성남, 시민이 주인인 성남’의 실현은 머지않았다.

 

안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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