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3월8일 재정평가 자문회의를 개최, 미포국가산업단지 진입도로인 ‘오토밸리로 2공구 개설사업’을 ‘2011년 상반기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했다.
‘오토밸리로 2공구 개설사업'은 총 1034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울산시 북구 송정동 송정IC ~ 매곡동 농소 2IC 구간, 길이 4㎞, 폭 30m 규모로 개설하는 사업이다.
울산시는 그동안 엄청난 사업비 확보 문제로 정부가 사업비를 전액 투자하여 개설해 줄 것을 지속 건의했다.
현재 ‘오토밸리로 개설사업’은 전체 12.46㎞(1 ~ 3공구) 중 1․3공구(5.46㎞) 구간은 개설을 완료했으며 나머지 7㎞ 중 울산시가 1.5㎞, 한국토지주택공사가 1.5㎞를 개설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그동안 엄청난 사업비 확보로 개설이 어려웠던 오토밸리로 2공구 공사가 전액 국비로 사업을 할 수 있는 길을 열게 됐다” 면서 “이사업이 추진되면 울산시의 예산절감은 물론 북구 지역의 심각한 교통정체가 완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 말했다.
이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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