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의원연구 모임인 “사람중심 서울포럼(대표 신원철)”은 오는 11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서울시 뉴타운사업 출구전략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시의회와 시관계자, 각계 전문가 및 시민단체 대표 등을 초청해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했다.
서울시는 지난 2002년부터 서울전역에 뉴타운 건립계획을 발표하고 뉴타운 사업을 확장하여 왔다. 그러나 도시정비의 광역개발을 통한 난개발 예방과 서민들의 주거환경개선을 목적으로 하는 뉴타운 사업이 본래 취지에서 벗어나 서민들의 삶의 질곡으로 작용하고 있다. 뉴타운 사업 대상지역의 주민들은 “속았다”는 한탄이 흘러나오고, 수많은 소송과 갈등이 벌어지고 있다.
이에 대한 대책은 오리무중인 채 시간만 흘러가고 있는 것이 지금 서울의 모습이다. 더 이상 뉴타운사업을 방관할 수는 없기에 여기저기서 ‘뉴타운 출구전략이 무엇이냐?’는 물음들이 터져 나오고 있다.
이에이번 토론회는 낮은 사업성 등으로 장기간 정체되고 있는 서울시 뉴타운사업의 현실을 점검하고, 출구전략이 무엇인지 시민사회진영과 서울시의회가 공동으로 점검하고 대안을 내놓는 자리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정미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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