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터미널과 아오아가 마련한 지역 예술 축제의 장을 통해 시민과 예술가가 만난다.
인천 지역 교통의 중심인 인천종합버스터미널이 문화예술 공간으로의 새로운 변화를 시도한다. 인천교통공사는 오는 23일(토) 오후 2시부터 약 5시간에걸쳐 문화예술기획사 아오아가 기획하는 예술 축제 <터미네이터>를 열고, 이를 터미널에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무료 개방하여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인천터미널은 본 행사를 통해 반복되는 일상 속 공간이었던 버스터미널에 문화예술의 생기를 불어넣고자 한다고 전했다.
지난 해 8월과 10월에 개최된 이후 이번으로 3회를 맞는 <터미네이터>는 인천터미널과 아오아의 합작품이다. 젊은 대학생들로 구성된 문화예술 기획사 아오아는 이번 <터미네이터> 등의 축제 기획을 통해 지역 예술가들에게는 창작의 기회를, 대중들에게는 예술 감상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활동 중인 사회적기업이다.(www.facebook.com/aoa.kr) 이번 무대에서는 산수화 바디페인팅 전시, 중앙대학교 타악단, 인디밴드 인스피어의 공연과 함께 연극, 무용, 미술, 음악이 융합된 시민 참여 퍼포먼스 <양진사댁 파리투나잇>이 펼쳐진다.
배동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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