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가 방파제 안벽 등 항만구조물 설계시 국제표준화 기구인 ISO에서 권장하는 신뢰성 이론을 채택한 ‘항만구조물 신뢰성 설계표준서’를 개발했다.
자연 재해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는 기존 설계에 비해 신뢰성 설계는 자연재해의 불확실성을 확률 및 통계적 기법을 반영, 항만구조물의 안전성 확보와 경제적 설계가 동시에 가능하다.
국토부는 “이번에 개발된 설계표준서를 토대로 항만시설물 설계기준이 개정되면 자연재해에 대비한 항만의 경제적인 설계시공이 가능하고 국내 건설업체가 해외 항만공사 수주 등 해외진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토부는 이번 연구결과의 보급과 항만건설관계자들의 이해를 돕기위해 22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교육워크숍을 개최할 예정이다.
김남규 기자
Off Line 대한뉴스 등록일자 2003년 10월 24일 (등록번호:서울다07265) On Line Daily (일간)대한뉴스 등록일자 2008년 7월10일 (등록번호 :서울아00618호) 다이나믹코리아 2003년 10월4일 (등록번호 :서울중 175호) on-off line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저작권자 © 대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