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영월군 보건소는 가임기 여성을 대상으로 풍진감염 시 일으킬 수 있는 선천성기형을 예방 하고자 풍진검사와 예방접종을 5월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풍진검사 및 예방접종은 5월부터 11월까지 관내에 주소를 둔 임신을 원하는 가임기 여성 200명을 대상으로 무료 실시하며, 선착순 접수할 계획이다.
풍진검사는 가임기 여성이 주민등록증을 지참하고 보건소에 방문하여 채혈하고 검사기관에 의뢰하여 결과를 통보 받기까지 7일이 걸리며, 검사 후 예방접종 여부에 관해 상담하게 된다.
임신초기 풍진에 감염되면 수직감염으로 인한 선천성 풍진증후군 환아를 출산할 위험이 있을 뿐만 아니라 선천성 백내장, 심장기형, 청력장애를 주 증상으로 하는 선천적인 이상을 가져올 수도 있으며, 심하면 귀머거리, 정신박약, 사산, 영아사망까지도 일으킬 수 있다.
그러나, 풍진은 예방접종을 통하여 95%정도 예방 가능한 질병이므로 건강한 출산을 할 수 있도록 미리 검사해 볼 필요가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보건소 진료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아리 기자
Off Line 대한뉴스 등록일자 2003년 10월 24일 (등록번호:서울다07265) On Line Daily (일간)대한뉴스 등록일자 2008년 7월10일 (등록번호 :서울아00618호) 다이나믹코리아 2003년 10월4일 (등록번호 :서울중 175호) on-off line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저작권자 © 대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