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실용화재단, 사료용 옥수수 종자 증식 공급 시작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사료용 옥수수 종자 증식 공급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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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5.03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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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전운성)은 오는 4일(수) 강원도 영월군 주천면 소재 채종단지(단지대표 박일수)에서 사료용 옥수수‘광평옥’보급종 위탁 생산 계약 체결식을 가질 예정이다.

 

금년에 채종하는 사료용 옥수수 '광평옥'은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했으며, 국내 환경에 대한 적응성이 좋고 수량과 사료가치가 높아 축산농가에서 선호하는 품종이다.

 

실용화재단은 옥수수 채종단지 9ha에서 20톤 정도의 종자를 생산하여 내년에 농협을 통하여 전국의 축산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다.

 

이에 영월군 주천면 옥수수 채종단지는 30년 이상 노하우를 가지고 있을 뿐 아니라 우량종자 생산이 타 지역보다 경쟁력 있다고 판단되어 사료용 옥수수 '광평옥' 보급종 위탁 생산 계약을 체결하게 되었다.

 

올 가을에 채종하여 공급할 종자 20톤 물량은 조사료포 800ha에 재배할 수 있는 양으로 2011년도에 농협을 통하여 축산농가에 종자를 공급하면 약 56,000톤의 양질의 사일리지를 생산하여 농가 소득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금까지 사료용 옥수수 종자는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였으며(국내종 보급률 16%) 수입산 종자 가격은 국내 생산 종자의 두 배로 농가의 부담이 되었다.

 

앞으로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연간 종자 생산량을 60톤 이상으로 늘려 정부의 민간이양 정책에 참여하므로 국가 종자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외국 종자 수입 감소에 따른 외화 절감이 예상된다.

 

실용화재단은 앞으로 옥수수 종자 증식 사업을 통하여 전량을 재단에서 수매하기 때문에 채종농가에게는 일반농사보다 고수익을, 축산농가에게는 순도 높은 고품질의 종자를 공급함으로서 경영비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또한 올해 영월에서 특수미(1.3ha), 수수, 조, 기장 및 메밀 등 잡곡 종자(4ha) 증식뿐만 아니라 다른 작물 종자의 공급 사업도 영월군의 협조로 점진적으로 확대하여 나갈 계획이다.

 

한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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