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은 올해를 “찾아가고 도와주는 민원행정 서비스 원년의 해”로 정하고 군을 방문하는 주민들이 만족하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1월부터 민원실 직원을 대상으로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민원업무를 종료하고 오후 6시부터 시작되는 친절교육을 듣기 위해 매월 둘째 주 수요일은 민원실 직원들의 퇴근시간이 늦춰진다. 지난 1월부터 시작해 다섯 번째를 맞이한 민원실의 친절교육은 CS전문강사는 물론, 국어문화학교 강사와 대도시의 민원현장에 있는 현직 공무원 등 다양한 분야의 강의로 교육의 질을 높였다.
또한, 올해 진행되는 친절교육은 기존의 대규모 강의식 교육방법에서 탈피해 소규모 그룹으로 구성하고, 실제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친절서비스를 펼칠 수 있도록 준비했으며, 다양한 분야의 강사를 초빙해 현장의 소리를 듣고 실질적인 민원응대 기법과 서비스마인드를 실천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5월 11일은 엄순영 전 영월교육장을 초청해 주민의 입장에서 바라본 민원공무원에 대해 다양한 의견과 함께 민원담당자의 서비스마인드 제고에 대한 강의를 들을 예정이다. 6월에는 그동안의 교육성과와 이행실태에 대해 민원실 방문객과 홈페이지를 통해 설문조사를 하고, 상ㆍ하반기 “으뜸 민원공무원”을 선정하여 시상도 함께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오부영 민원봉사실장은 “민원실은 언제나 열려있는 공간으로 많은 주민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직원들의 서비스 마인드 제고를 위한 직장교육과, 민원행정 제도개선, 지적 현장민원실 운영 등 다양한 방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군민에게 다가가는 민원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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