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도네시아 정상의 전략 동반자 관계 확대
한국-인도네시아 정상의 전략 동반자 관계 확대
  • 대한뉴스
  • 승인 2007.07.26 00: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도네시아「수실로 밤방 유도요노(Suslio Bambang Yudhoyono)」대통령은 노무현 대통령의 초청으로 2007년 7월23일부터 26일까지 대한민국을 국빈방문하였다.


외교통상부에 따르면, "유도요노" 대통령의 이번 방한은 지난 2006년 12월 노무현 대통령의 인도네시아 방문에 대한 답방이며, 당시 양국 정상은 양국간 협력의 새 시대를 여는 「21세기 우호협력 증진을 위한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위한 공동선언」에 따른것이다.


외교통상부는 양국정상들은 정상회담을 통해 양국의 장기적인 우호관계유지 및 평화, 안정, 진보 등의 공통관심사에 대해 논의하였고, 양국이 민주주의와 시장경제라는 공통적 가치를 실현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임을 재확인하였다고 밝혔다.


특히 노무현 대통령은 이슬람 최대인구 국가인 인도네시아가 민주주의, 이슬람교 그리고 현대성이 공존할 수 있음을 증명하는 좋은 예라고 언급하였고, 양국 정상은 양국의 민주주의에 기반한 우호적 협력 관계가 지속적으로 성장하여왔고, 공고화되고 있음을 평가하였다는 사실.


외교통상부는 이어 노무현 대통령과 "유도요노" 대통령은 한-인니 양자문제 및 역내외 공통 관심사항들을 논의 하였다고 전하면서 양국 정상은 행동 중심·미래지향적인 관점에서 양국관계의 발전을 추구하고, 다자간 협력 증진 및 역내외 평화, 안정, 경제 개발을 위해서 보다 강화된 한-인니 동반자 관계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고 전했다.


또 양국 정상은 북핵문제의 해결을 위한 2.13 합의의 이행과 관련하여 긍정적인 발전이 있음을 환영하였다고 외교통상부는 전하며, 그러나 핵 문제 해결 및 한반도 통일이 대화와 협상을 통해 평화적으로 달성되어야 함을 강조하였고, 양국 정상은 한반도 문제에 대한 인도네시아의 지속적인 관심을 확인 했다고 덧붙였다.


외교통상부는 이어 "유도요노" 대통령은 노무현 대통령이 2007년 3월 한-인니 경제 협력 Task Force의 출범에 주도적 역할을 담당한 것을 높이 평가했다고 전하며, 지난 4월 자카르타에서 약 400명의 양국 기업인, CEO 및 정부 관료들이 참석하여 개최된 제1차 한-인니 경제협력 합동위원회의 성과를 높이 평가 하였다고 밝혔다.

이어 양국 정상들은 한-인니 합동위원회가 도출한 구체적 합의사항과 사업들이 실현될 수 있도록 민간 및 정부 부문이 더욱 긴밀하게 협력할 것도 논의되었다고 외교통상부는 덧붙였다.


국제부 이명근 기자


OFF Line내외대한뉴스등록일자 1996년 12월4일(문화가00164)대한뉴스2003년 10월 24일 (등록:서울다07265) 일간대한뉴스 On Line 등록일자 2005년 9월6일 (등록번호 :서울아00037호)는까지 보유한 On-Off Line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더리브골드타워 1225호
  • 대표전화 : 02-3789-9114, 02-734-3114
  • 팩스 : 02-778-6996
  • 종합일간지 제호 : 대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가 361호
  • 등록일자 : 2003-10-24
  • 인터넷신문 제호 : 대한뉴스(인터넷)
  • 인터넷 등록번호 : 서울 아 00618
  • 등록일자 : 2008-07-10
  • 발행일 : 2005-11-21
  • 발행인 : 대한뉴스신문(주) kim nam cyu
  • 편집인 : kim nam cyu
  • 논설주간 : 김병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미숙
  • Copyright © 2024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 및 제보 : dhns@naver.com
  •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 요강을 준수하며, 제휴기사 등 일부 내용은 본지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